"뉴타운 지정후 주택가격 상승했다"

2010. 10. 1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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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사회부 하근찬 기자]

뉴타운 건설이 아파트 전세가격과 매매가격을 상승시킨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행안위 윤상일 의원(희망미래연대)은 서울시와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뉴타운 건설 발표를 전후해 서울지역 아파트 전세가격과 매매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 3.3m²당 416만원이던 아파트 전세가는 2002년 은평등 3개 지역이 시범 뉴타운으로 지정됐을때 25%가 상승한 506만원으로 뛰었고, 매매가도 722만원에 비해 30%가 증가한 937만원으로 상승했다고 주장했다.

또 2005년에도 507만원이던 전세가는 종로등 11개 지역이 2차 뉴타운으로 지정된 다음해인 2006년 572만원으로, 매매가는 1,240만원에서 1,524만원으로 20% 급증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윤 의원은 "서울시의 무분별한 개발사업으로 주택가격은 상승하고 주택가격 상승으로 서민들의 주거는 불안정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면서 서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공공임대 아파트 건설에 노력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cbsh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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