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예선]WeRRa 우경철, "Code-S 시드를 확보하고 싶다"

2010. 10. 1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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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모스 김경현 기자]나를 더욱 알리고 싶은 마음이다

WeRRa의 우경철(FreeDSL)이 본선에 진출했다.

우경철은 10일, GSL 스타크래프트2 오픈 시즌2 오프라인 예선을 통과했다.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지망생이었다는 우경철은 결승전에서 워크래프트3 선수 노진욱(폭스)을 제압하기도 했다.

다음은 우경철과의 일문일답.

- 예선을 통과한 소감이 있다면.▲ 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적이고 정말 좋다. 스타크래프트1 프로게이머 지망생이었다. 2년 정도 열심히 했는데 연습생 생활까지 밖에 못했다. 스타크래프트2는 한 달 정도 했는데 1,500경기 정도 했다. 이렇게 진출하게 되어서 너무 좋다.

- 스타1 연습생 경험도 있다고 했는데, 부모님이 많이 도와주시나?▲ 스타크래프트를 그만두고 군대를 가려고 했다. 하지만 아버지께서 하고 싶은 것을 더 해보라고 하셔서 군대를 연기했다. 부모님이 많이 도와주시는 편이다.

- 결승전에서 노진욱을 꺾었다.▲ 노진욱 선수가 스타크래프트2를 한지는 얼마나 된지 잘 모르는 상태였다. 오히려 이대진 선수가 올라올 줄 알았다. 워3 프로게이머와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하게 되어서 걱정했지만 마인드컨트롤을 잘해서 이길 수 있었다.

- 스타1 때도 프로토스를 했었나?▲ 스타크래프트 때도 프로토스를 했다. 테란이 좋다고 들었는데 차원관문이 신기해서 프로토스로 하게 됐다. 중간에 종족을 바꾸고 싶기도 했는데 계속 한 것은 좋았던 것 같다.

- WeRRa 클랜 선수들의 성적이 좋은데. 클랜 내에서 실력이 어느 정도인가?▲ 아직 판단할 수 없다. WeRRa 가입한지 2주일 정도 됐다. 처음에는 꼴등 수준이었는데 지금은 10위 안에 드는 것 같다는 생각이 조심스럽게 든다.

- 스타크래프트 때 이루지 못한 꿈이 있을 것 같다.▲ 스타크래프트 때는 다들 발전할 상태라서 아무리 열심히 해도 따라잡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스타크래프트2는 초창기이기 때문에 잘하고 싶다. 이번 시즌에는 불가능할지는 모르지만 꼭 8강에 진출해서 Code-S를 확보하고 싶다. 계속 리그에 나오면서 나를 더욱 알리고 싶은 마음이다.

-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많은 연습량으로 인해 자신감이 차있는 상태였다. 인터뷰를 할 것도 생각을 하다가 잠을 잘 못잤다. 연습을 해준 전영식, 남현우 형에게 고맙다. Code-S 시드를 꼭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

jupiter@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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