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결혼 조희봉, "신부가 복덩어리!" 전성기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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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결혼을 앞둔 '명품감초' 조희봉이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12월 12일 서울 신수동 서강대 성당에서 2년 열애 끝에 6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리는 조희봉은 요즘 결혼 준비와 일 때문에 눈코뜰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는 현재 KBS2 '도망자 플랜비'와 tvN '기찰비록'에 동시 출연하고 있다. 두 드라마 모두 각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올리고 있어, 예비 신랑의 자존심이 백배 살고 있다고. 조희봉의 소속사 측은 "결혼을 앞두고 모든 일이 술술 잘 풀린다. '복덩어리' 예비 신부 덕분이라며 조희봉이 싱글벙글한다. 항간에 예비 신부가 무용학도라고 잘못 알려져 있는데, KBS 행정직 직원 출신이다. 두 사람이 라틴 댄스 동호회에서 만나 연애를 하게 돼, 무용학도라고 잘못 알려진 것 같다. 예비 신부가 전주 출신이라서 요리를 굉장히 잘 한다. 성격도 좋고 음식도 잘해서 벌써부터 '내조의 여왕'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고 밝혔다.
조희봉은 코믹하면서도 이국적인 외모 때문에 '도망자 플랜비'에서 태국인으로 나오고 있다. 소속사 측은 "원래 배역명이 제임스였는데, 천성일 작가님이 본명의 끝글자를 따서 제임스 봉이라고 배역명을 바꿔주셨다. 또 외모가 진짜 태국인 같다면서 한국계 태국인 설정을 해주셨다. 태국어를 배워야 하나 걱정했지만, 제작진의 배려로 태국어는 거의 없고, 한국말로 대사를 잘 처리하고 있다. '기찰비록'에서는 '조선판 엑스파일' 장르답게 추리력이 뛰어난 수사관으로 나온다. 두 드라마가 사극과 액션물로 배경은 다르지만 모두 사건을 파헤치는 탐정 같은 캐릭터"라고 전했다.
한편 조희봉은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 1997년 극단 비파에 입단하며 배우로 나선 연기파다. '싱글즈''조폭마누라3'를 비롯해, 지난 해 '추노'에서 끝봉이 역을 맡아 '미친 존재감'을 확인시켰다.
< 이인경 기자 be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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