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마트폰 이용자 440만명 넘었다
[머니투데이 송정렬기자]['갤럭시S' '아이폰4' 맞대결속에 9월 스마트폰 이용자 77만명 증가]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가 440만명을 넘어섰다. 우리나라 이동전화 가입자 5000만명 가운데 8.9%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3일 이동통신 3사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수는 9월말 현재 SK텔레콤 258만명, KT 158만명, LG유플러스 28만명 등을 합쳐 총 444만명에 달했다.
지난해 11월말 애플 '아이폰3GS' 국내 시판을 계기로 '스마트폰붐'이 촉발되기 시작한지 10개월만의 기록이다. 관련업계는 지금 추세로 스마트폰 판매량이 꾸준하다면 10월내 스마트폰 이용비중이 10%를 넘어설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스마트폰 이용자는 9월들어 특히 증가했다. 8월말 367만명이던 누적 이용자수가 9월 한달새 77만명이나 늘었다. 8월대비 판매량이 50%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이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의 판매량이 8월에 이어 9월에도 꾸준히 이어진데다, KT가 '아이폰4'를 9월부터 본격 공급하기 시작한데 따른 결과다. 이에 힘입어 9월 휴대폰 시장규모도 8월대비 9만대 늘어난 246만4000대를 기록하며 다시 성장세로 돌아섰다.
'아이폰4' 등장에도 '갤럭시S'의 판매돌풍은 여전했다. '갤럭시S'는 9월에도 하루 1만5000대가 팔리며 월판매량 30만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갤럭시S'의 누적판매량은 130만대를 넘어섰다. '갤럭시S'의 후속모델로 LG유플러스를 통해 판매되고 있는 '갤럭시U' 판매량도 8만6000대나 됐다.
반면 '아이폰4' 판매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다. 지난달 10일부터 개통되기 시작한 '아이폰4'는 9월말까지 24만대가 팔리면서 '아이폰' 패밀리 판매량을 110만대까지 높이는데 공헌했지만, '갤럭시S'를 추월하는데는 실패했다.
삼성전자는 9월동안 '갤럭시S'를 비롯해 휴대폰을 133만대1000대나 팔면서 시장점유율 54%를 차지했다. 반면 스마트폰 부진에 빠져 있는 LG전자는 같은 기간 35만7000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지난달 20.2%였던 LG전자의 시장점유율은 14.5%로 추락했다.
LG전자는 이달부터 '옵티머스원'을 앞세워 스마트폰 시장에서 반격에 나설 계획이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2.2버전(프로요)을 탑재한 LG전자의 글로벌 전략스마트폰 '옵티머스원'은 3일부터 이통3사를 통해 시판됐다.
업계 한 전문가는 "갤럭시S와 아이폰4의 맞대결 속에 LG전자의 '옵티머스원'까지 출시되면서 스마트폰 판매대수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현재 추세가 이어진다면 스마트폰 이용자수가 연말에는 600만명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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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송정렬기자 song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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