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생' 송중기, 성균관 '동시만족'
김용운 2010. 9. 25.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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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 송중기가 과거의 성균관과 현재의 성균관을 동시에 만족시키고 있다.
송중기는 조선 정조시대 성균관 유생들의 삶을 담은 KBS 2TV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 꽃선비 구용하 역으로 출연하며 드라마의 인기에 한 축이 되고 있다. 게다가 자신의 모교인 성균관대학교 홍보모델로서 학교를 홍보하는 데도 큰 몫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영학부에 재학 중인 송중기는 2008년 5월부터 3년째 성균관대 홍보책자 킹코(KINGO)의 표지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성균관 스캔들`로 인기가 높아지면서 덩달아 킹코의 품절현상까지 빚어진 것.
성균관대 홍보팀 관계자는 이에 대해 "지난여름 홍보책자를 6만부를 발행했는데 고등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에 금방 소진돼 긴급히 4만부를 추가 발행했다"며 "특히 여자 수험생 사이에서 `꽃선비` 송중기가 나오는 성균관대 홍보책자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는 우스개소리가 나올 정도다"라고 흡족해 했다.
1985년생인 송중기는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했으며 지난 2005년 성균관대학교 입학 당시부터 성대 얼짱으로 불리며 성대생 사이에서 인기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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