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닮은 꼴 배우 유순웅, 첫 스크린 주연

2010. 9. 1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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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배우 유순웅이 영화배우로 카메라 앞에 섰다.

25년간 무대에 오른 배우, 1인극 '염쟁이 유씨' 1천회 이상 공연기록, 2002년 '민족 광대상 수상'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유순웅은 영화 '빗자루, 금붕어 되다'로 첫 스크린 주연에 도전한다.

'빗자루, 금붕어 되다'의 김동주 감독은 '염쟁이 유씨' 연극을 본 후 관객을 울고 웃기는 다양한 모습의 연기와 일인극으로 1천회 이상을 공연한 연기 내공을 보고 그를 캐스팅 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유순웅은 "배우 유해진이다" 또는 "유해진의 형인가?"라고 생각할 정도로 배우 유해진과 닮은 외모가 눈길을 끈다.

유순웅은 외모가 닮았다는 이유로 나이가 비슷함에도 불구하고 유해진의 아버지 역할로 캐스팅 제안을 받은 적이 있으며, 실제로 배우 유해진과는 고향인 청주 연극 무대에서 함께 한 선후배 사이이다.

한편 '염쟁이 유씨'는 오는 16일부터 부산에서 한 달 간 상연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민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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