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도르레 줄기유인' 노동력 70% 절감
한윤식 2010. 9. 13. 09:44
【철원=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철원군 오이농가들이 도로레를 이용한 줄기 유인장치가 노동력을 크게 절감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철원군에 따르면 시설오이 재배 농가들의 일손을 돕기위해 개발 보급한 도로레를 이용한 줄기 유인장치가 70%이상의 노동력을 절감시키고 있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이 줄기유인장치는 현재 농가에서 2~3일에 한번씩 오이 줄기를 내려주어야 하나 도로레를 이용한 줄기내림 장치는 3~4일에 한번씩 이랑 전체의 오이를 체인 축을 회전, 오이줄기를 내려줘 노동력이 많이 감소된다.
군 관계자는 "줄기를 집게로 유인줄에 집어주는 작업 또한 많은 시간이 절약돼 시설오이 재배농가의 일손부족 해소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ys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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