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진, '사기 및 도박 혐의' 첫 공판 열린다
2010. 9. 9. 11:45

사기 및 도박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그룹 NRG 출신 이성진의 첫 공판이 열린다.
이성진은 9일 오후 4시30분 서울 양천구 신정동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리는 1심 재판에 출두한다. 지난 7월23일 사건 접수 이후 첫 공판이다.
이성진은 지난 8월31일 의견서를 제출하며 국선변호인선정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진의 한 측근은 "현재 이성진은 변호인을 따로 선임할 만한 경제적 여건이 되지 못한다. 때문에 국선변호인을 신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성진은 지난해 6월 필리핀에서 여행사를 운영하는 오모 씨에게 2억여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아울러 이 돈으로 필리핀 마닐라의 한 카지노에서 도박을 한 혐의도 포착됐다.
당시 검찰은 이성진이 변제 능력이 없이 거액을 빌려 사기죄가 성립된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하지만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기각됐다.
이성진은 최근 필리핀 세부에 머물고 있는 방송인 신정환이 도박설에 연루된 것과 관련해 여론에 오르내리고 있다.
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 realyong@sphk.co.kr
▶[알파클럽] 당신의 소중한 주식자산은? 1:1 무료상담 신청!
[ⓒ 인터넷한국일보(www.hankooki.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