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 김혜수 남편으로 2년만에 브라운관 복귀

2010. 9. 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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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선영 기자]

배우 신성우가 김혜수의 남편으로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신성우는 MBC 새 수목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을 최종 확정지었다.

해당 작품에서 신성우가 맡은 역할은 김혜수의 남편이다. 또 김혜수의 라이벌로 등장하는 황신혜와 긴장 요소가 있는 인물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당초 두 여배우의 라이벌 구조가 주된 이야기처럼 알려졌는데 이 작품이 궁극에 말하고자 하는 점은 그것이 아니다"며 "부부의 멜로를 그린 작품으로 미스터리적인 요소도 가미돼있다"고 전했다. 이어 "한쪽 배우자가 바람을 피우면 보통 그릇이 깨진 것으로 비유가 된다. 이에 드라마에서는 늘 이혼을 하고 연하남을 찾아 해피엔딩으로 귀결되곤 했는데 실제로는 그 같은 상황에서도 이혼을 선택하지 않는 주부들이 많다"며 "그런 주부들에게 위로가 되는 드라마 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부부와 결혼이라는 것은 하나의 완성된 그릇이 아니라 그릇을 빚어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위기와 갈등 속에서 부부가 어느 정도까지 서로를 신뢰할 수 있는지도 이번 작품을 통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즐거운 나의집'은 현재 방영 중인 MBC '장난스런 키스' 후속으로 오는 10월 27일 첫 방송 예정이다.

김혜수 신성우 황신혜 등, 세 배우들의 감정 연기 대결이 드라마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하반기 방송 예정인 방송 3사 수목드라마 중 30~40대 여성 시청자들을 겨냥한 유일한 작품이라는 점과 톱스타들의 대대적인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은다.

배선영 sypova@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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