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을동 가족사 고백에 눈물 "아버지 김두한과 정 없다"

연예취재팀 open@autotimes.co.kr 2010. 8. 3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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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출신 국회의원 김을동이 남다를 가족사를 방송을 통해 털어놨다.

31일 MBC '기분좋은 날'에 출연한 김을동은 대한민국 인명사전에 4대가 등재된 대단한 가문 뒤에 희생된 네 여인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알려진바와 같이 김을동의 할아버지는 독립운동가 김좌진 장군. 또 아버지는 국회의원을 지낸 정치가 김두한이다.

그는 "우리나라 말에 '바깥양반'이라는 말이 있다. 나는 8살이 되어서야 비로소 아버지 얼굴을 볼수 있었다"라며 "아버지는 명절이나 어머니 생신 때나 집에 들어오시는 철저한 바깥양반이었다. 그래서 정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밖으로만 나돈 아버지 덕분에 숱한 고생을 하다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나오다가도 아버지 생각만 하면 나오던 눈물도 들어간다"고 옛 시절을 회상했다.

김을동은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내조하기 위해 할머니와 어머니는 대대로 삯바느질을 대물리하며 살았다"는 안타까운 사연도 전했다.

삯느질로 꾸려지는 살림살이는 당연히 넉넉치 못했다. 그에 대해 김을동은 "전기가 없어서 숯으로 생활했는데 어머니는 결국 만성가스중독으로 돌아가셨다"고 말하며 슬퍼했다.

또 어머니와 아버지가 결혼하게 된 사연도 공개하며 "아버지 주변에 있었던 많은 여자들 덕분에 이복동생도 있다"고 숨겨둔 가족사를 털어놨다.

김을동은 "아버지가 돌아가실 때 눈물이 나야하는데, 눈물이 쏙 들어가 나오지 않았다"라며 "반면 어머니 생각만 하면 가슴이 저며온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연예취재팀 ope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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