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동생 전태수, "누나 따끔한 조언에 긴장해요"

2010. 8. 2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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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방송연예팀 김재윤 기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성균관스캔들'에서 '조선시대 F4- 잘금 4인방'의 라이벌 '하인수'역을 맡은 전태수가 누나 하지원(본명 전해림)에게 들은 냉정한 조언 때문에 한시도 긴장을 늦추지 못한 채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태수가 맡은 '하인수'는 노론 병판 대감 '하우규(이재용 분)'의 아들이자 '이선준(믹키유천 분)'의 정혼자 '하효은(서효림 분)'의 오빠로, 가문의 권세만을 믿고 성균관을 장악한 오만방자한 성품의 소유자다.

또한 하인수는 이선준과 '김윤희(박민영 분)'의 성균관 입성으로 자신의 입지가 흔들리게 되자 갖은 권모술수로 이들을 곤경에 빠뜨릴 예정이다.

전태수의 '성균관스캔들' 출연에 누나 하지원은 '하인수' 캐릭터에 대한 분석과 연기 방향에 대해 세심한 부분까지 함께 고민하며 "신인의 자세로 돌아가 다시 데뷔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이번 작품이 마지막인 것처럼 임하라"는 따끔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특히, 조선시대판 캠퍼스 청춘 사극 '성균관스캔들'로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전태수에게 '황진이', '다모' 등의 사극으로 정상의 위치에 오른 선배 하지원의 한 마디는 더할 나위 없이 큰 힘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전태수는 "누나(하지원)는 평소 다정다감한 성격과는 달리 일적인 부분에서는 굉장히 냉정한 면이 있어 나에게 꼭 필요한 조언이라 생각되는 부분은 가감 없이 이야기해준다"며 "이번 작품이 마지막이라 여기며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자세는 최고의 여배우 자리에 오른 누나의 마음가짐이기도 하기 때문에 늘 되새길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이어 전태수는 "연기를 처음 시작했을 때나 지금이나 맡은 캐릭터에 따라 다양한 변신을 거듭하며 그 인물이 진짜 나처럼 보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렇기 때문에 '성균관스캔들' 하인수로 살아가는 동안은 '나쁜 남자', '냉혈한'으로 불릴 각오가 되어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성균관스캔들'은 금녀의 공간 성균관 입성한 김윤희와 원칙만을 고수하는 이선준, 어디로 튈지 모르는 통제 불능 문재신, 조선제일 바람남 구용하까지 서로 다른 네 남녀가 조화를 이뤄가며 성장해가는 모습을 담아낼 조선시대판 캠퍼스 청춘사극으로 오는 30일 첫 방송 될 예정이다.kjy7@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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