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세계최대 골리앗크레인 수출
윤정남 2010. 8. 16. 18:18
현대위아는 세계 최초로 최대 3000t까지 인양할 수 있는 '골리앗크레인'을 제작, 남미 최대 조선소인 브라질 에스탈레이로 아틀란티코 술사에 수출했다고 16일 밝혔다.
'골리앗크레인'은 한명의 조종사가 최첨단 무선 전자제어시스템으로 2기의 골리앗크레인을 동시에 조작·운전할 경우 최대 3000t까지 중량물을 인양할 수 있어 세계에서 가장 '힘센' 골리앗크레인이다.
폭 164m, 높이 110m로 축구장 2개를 합쳐놓은 것보다도 큰 규모로 가격은 6864만달러(약 800억원)이며 브라질 조선소까지 해상 운송료만 약 100억원이 소요됐다. 현대위아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중남미 조선시장에 대규모 수주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했다.
/yoon@fnnews.com윤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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