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남녀관객 마음훔친 명장면 베스트3.."오지마 피묻어"

2010. 8. 1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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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홍정원 기자]

올여름 극장가의 흥행 강자 영화 '아저씨'가 개봉 2주차 전 예매사이트 1위를 기록하며 흥행열기를 더하고 있다. '아저씨'를 본 네티즌들은 각종 온라인 게시판과 트위터 등을 통해 액션이 주는 장르적 쾌감과 따뜻한 정서의 감동 코드, 다양한 볼거리까지, 흥행 3박자를 두루 갖춘 올해의 수작이라는 평가를 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이 추천한 관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은 '명장면 베스트3'를 공개한다.

# 명장면 1. 남성관객 사로잡은 태식 vs 람로완 맞대결 액션신

"마지막 액션신은 한국 영화사에 남을 만하다"는 박찬욱 감독의 극찬처럼 스타일리시하면서 신선하고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 '아저씨'의 액션장면에 남성관객들의 감탄을 쏟아지고 있다. 특히 극 후반 총을 버리고 오로지 칼만을 사용해 1대1 맞대결을 펼치는 태식(원빈)과 킬러 람로완의 액션장면은 날렵하고 절도 있는 몸동작, 절묘하게 짜인 합을 보여주며 한 순간도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고 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액션이다" "한국 액션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호평하며 액션신에 대해 만족감을 표현했다.

# 명장면 2. 후반 마음 울리는 대사들 여성관객 마음 훔친다

남성 관객들이 액션을 꼽은 반면 여성 관객들은 가슴을 울리는 '아저씨'의 감성적인 대사에 마음을 빼앗기고 있다. 아저씨를 향해 다가오는 소미(김새론)에게 "오지마. 피 묻어"라고 말하는 태식. 무뚝뚝하지만 소미를 아끼는 그의 마음이 묻어나는 대사로 특히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울린다.

드러나지 않던 태식의 마음이 느껴지는 대사가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아저씨'는 화려한 액션 볼거리뿐만 아니라 감동 코드까지 갖춰 호평 받으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 명장면 3. 극장 안 온통 탄식, 짧게 머리 자르며 심기일전하는 태식

총상으로 인한 상처를 치료하며 머리를 짧게 자르고 본격적인 범죄 조직과의 전쟁을 준비하는 태식. 영화 속 태식의 심기일전을 보여주며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되는 이 장면은 원빈의 탄탄한 복근이 돋보이는 상반신과 함께 짧아진 머리로 인해 수려한 외모가 더욱 눈에 띈다. 덕분에 극장 여기저기서 탄성이 터져 나오고 있다. 남녀 관객 모두에게 "강한 남성미와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는 반응을 얻으며 '아저씨'에서 강력 추천하고 싶은 명장면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원빈 김새론 주연 '아저씨'는 아픔을 겪고 세상을 등진 채 살던 한 남자 태식(원빈)이 범죄조직에 납치된 유일한 친구 옆집 소녀 소미(김새론)를 구하기 위해 세상 밖으로 나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거칠고 강한 남자로 돌아온 원빈의 180도 달라진 파격 변신과 최연소 칸 국제영화제 진출(여행자) 배우 김새론의 열연이 눈길을 끈다. 개봉 첫 주보다 관객수가 증가 추세를 보이며 '아저씨' 열풍은 거세지고 있다. 개봉 10일째인 13일 160만명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 레이스를 예고하고 있다.

홍정원 man@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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