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핫뉴스> 이병헌, 최민식의 영화 '악마를 보았다' 공개
(서울=연합뉴스) 톱스타 이병헌과 최민식이 호흡을 맞춘 스릴러 영화 '악마를 보았다'가 11일 시사회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최근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일부 장면이 인간의 존엄을 해친다는 이유로 '제한상영가' 등급을 받아 논란이 된 영화 '악마를 보았다'는 시사회 직전 문제 장면을 삭제하고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았습니다.
이날 공개된 영화의 폭력수위는 생각보다는 높지 않았습니다. 피가 튀고 잔혹한 장면들이 이어지긴 했지만 우려 만큼 대단한 수위는 아니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보다는 오히려 김지운 감독이 만들어내는 스타일리시한 화면과 세밀한 이야기, 최민식, 이병헌이라는 '환상의 복식조'가 만들어내는 연기의 하모니에 더욱 눈길이 갔습니다.
'악마를 보았다'는 국정원 경호요원 김수현(이병헌)이 약혼녀가 잔인하게 살해당하자 범인인 연쇄살인마 장경철(최민식)을 찾아 처절하게 응징하면서 자신도 파멸해가는 이야기입니다.
김지운 감독은 "폭력적인 것을 볼거리로 만들었다기보다 폭력적 장면은 지독한 복수를 감행하는 남자의 감정 표현"이라고 했습니다.
이병헌은 "많은 분이 누가 악마냐고 묻는데 악마는 누구를 지칭하는 게 아니라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면서 "복수를 다룬 다른 영화에서 관객은 통쾌함을 느끼지만 이 영화는 다르다. 영화 속에서도 계속 이렇게 해야 하는지 갈등을 느끼면서 피로해한다"고 말했습니다.
<영상구성.편집 : 전현우 기자>
ddw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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