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코스닥>국산 모바일 광고 플랫폼 탑재한 최초 안드로이드앱 등장

2010. 8. 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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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빠른 확산으로 앱 개발 열풍이 불고 있지만, 정작 개발자들 사이에서는 앱 개발로 돈 벌기 어렵다는 하소연이 제기되고 있다. 판매량이 높은 앱은 극소수에 불과하고 대다수의 유료 앱은 수개월 동안 고작 한 두 번의 매출이 있을까 하는 정도로 개인 개발자들이 앱 판매로 거둘 수 있는 수익은 제한적이라는 게 현실이다.

이에 국내에서 무료 앱 개발자들과 광고 수익을 나누는 모바일 광고 모델이 등장하여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업체 이스트소프트(047560)는 지난 7월말 모바일 광고 플랫폼인 '애드로컬 모바일'의 SDK 배포 이후 이를 탑재한 첫 앱으로 안드로이드 YTN앱이 티스토어에 등록되었다고 4일 발표했다. YTN앱은 현재 갤럭시A와 갤럭시S에서만 이용 가능하나 넥서스원이나 옵티머스Z 등 다른 제조사 안드로이드폰에 설치 가능한 버전도 곧 출시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말했다.

애드로컬 모바일을 탑재한 앱 출시 소식에서 주목할 부분은 지난 28일 광고 게재 이후 광고 클릭률(CTR)이 일반적인 온라인 광고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유사한 광고 모델인 구글 애드몹(AdMob) 광고의 경우 영문 위주의 구성 및 소수의 광고가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수준으로 국내 소비자의 관심을 끌지 못해 상대적으로 클릭이 저조하여 광고를 통한 수익 실현도 좋지 못한 편이다.

이에 반해 애드로컬 모바일은 한글 및 지역에 타겟팅된 정보성 광고로 애드몹 광고보다 주목도 및 클릭률이 높아 상대적으로 더 많은 수익 실현이 가능하다. 또한 이스트소프트는 수익 배분에 있어 광고 수익의 60%를 개발자에게 돌려주고, 해외 광고 플랫폼의 2개월 후 정산 보다 한달 빠른 익월 정산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장중 대표이사는 "스마트폰 사용자의 저변이 크게 확대되면서 모바일 앱이 새로운 광고 채널로 부각되고 있다"며 "SW기반의 광고 비즈니스를 수 년간 진행해 온 경험을 살려 애드로컬 SDK 내게 되었다. 우리 회사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개발자들이 앱을 무료로 배포하면서도 지속적인 수익확보가 가능하도록 돕고 싶고, 이를 통해 더 좋은 SW가 많이 개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순식 기자/sun@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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