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8뉴스 '여성 상반신 노출' 방송사고 "부주의 인정"
경향닷컴 2010. 8. 2. 09:59
SBS '8시 뉴스'에서 여성의 신체 일부를 노출되는 방송사고가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 31일 저녁 방송분에서는 '햇살에 몸 맡긴 선탠족…해수욕장 인산인해'라는 제목 아래 부산 해운대를 찾은 휴가객들의 풍경을 담았다. 네티즌들은 이 영상 속에서 비키니를 입은 한 여성의 중요 신체 부위가 다소 노출됐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들은 방송 직후 SBS 뉴스 홈페이지에 "주말 저녁 가족과 함께 보는 뉴스에서 어떻게 그런 영상이 나올 수 있나"라며 비난성 댓글을 올렸다.
이에 SBS측은 "부주의한 점을 인정한다"며 사과의 뜻을 밝힌 후 해당장면을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삭제했다. 하지만 방송을 캡쳐한 사진은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여전히 유포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SBS는 지난달 26일 20대 여성 성폭행 사건을 다룬 뉴스에서 미니스커트를 입은 여성을 자료화면으로 사용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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