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속옷 모델 최은정 "난 희생양"



■ 연예 브리핑
"나이든 모델은 역겹다" "10대 때 벗어야 한다"는 발언으로 곤욕을 치른 여고생 화보 모델 최은정(19)이 "맹세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하소연했다.
서울 성지고 3학년인 최은정은 지난 17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자신이 문제의 발언을 내뱉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비난 여론에 시달렸던 최은정은 문제의 발언은 "회사에서 이슈를 만들기 위한 마케팅이었을뿐이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한국이 29일 확인한 결과 최은정의 주장은 사실이었다. 최은정은 "내가 그런 말을 한 적은 정말 한 번도 없었다"면서 "회사 마케팅이었고 시키는대로 했을 뿐이다"고 해명한 뒤 현재 잠적한 상태다.
최은정은 지난해 11월 화보모델로 데뷔했다. 여고생이 성인 화보 모델로 나선다는 화제가 됐고, '청순글래머', '착한글래머'라는 별명으로 올해 쏟아진 기사만 1,300건이 넘었다. 인터넷 스타로 떠오른 최은정은 미니 앨범을 발표하고 각종 케이블 TV에 출연하는 등 유명세를 누렸다.
그러나 6월 15일부터 울상을 짓기 시작했다. 소속사가 "최은정이 요즘 나이든 모델들이 비키니 화보를 찍는데 역겹다고 말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기 때문. 이 발언은 연예계 이슈가 됐지만 인터넷 상에는 최은정을 비난하는 글들이 쏟아졌다.
또 7월 2일에는 케이블 채널 tvN이 최은정이 <백지연의 끝장토론>에 출연해 "10대야말로 벗기에 가장 예쁜 나이다"고 강조했다는 보도자료를 돌렸다. 이 두 발언에 대한 기사가 나오자 최은정을 욕하는 댓글이 쏟아졌고, 최은정은 "내가 받은 상처는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속내를 밝혔다.
소속사와 tvN 관계자는 "최은정이 문제의 발언을 하지 않았다"고 인정하면서 "마케팅 과정에서 과장된 표현이 있었다"고 밝혔다. 여고생을 이용한 상술과 이를 확인하지 않은 몇몇 언론 때문에 연예인을 꿈꾼 청소년의 가슴에 멍이 든 셈이다.
최은정의 선정적인 사진에 대한 관심이 커질수록 여고생에게 속옷 모델 활동을 허락한 성지고에 대한 비난도 커지고 있다.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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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기자 j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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