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세 원로개그맨 故백남봉 누구? '원맨쇼의 일인자'
2010. 7. 29. 10:08

[뉴스엔 이은지 기자]원로 코미디언 백남봉(본명 박두식)이 향년 71세의 나이로 별세했다.1939년생의 고 백남봉은 1969년 TBC 라디오 '장기자랑'을 통해 방송에 데뷔했다. 데뷔 후, 걸쭉한 입담과 기막힌 성대모사 등을 개인기로 내세웠던 고인은 원맨쇼에 능했으며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원로 개그맨이다.
2000년 제7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대통령표창을 받기도 했던 고인은 지난 해 폐암으로 수술을 받았으며 이후 방송활동을 중단, 항암치료에 매진했다.
최근 고인의 의식불명설이 보도되기도 했지만 가족들은 "상태가 호전되고 있으며 의식불명까지는 아니다"고 전한바 있다. 하지만 고인은 29일 오전 8시 40분께 끝내 숨을 거두고 말았다.
고인은 생전에 30여 년 동안 많은 양의 흡연을 해왔으며 1988년 금연 후 2004년 금연홍보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아내 이순옥씨와 피겨스케이팅 출신으로 배우 및 MC로 활약하고 있는 딸 박윤희 등 두 명의 자녀가 있다.
한편 고인은 2009년 폐암 수술 후 요양을 해왔으며 최근 폐렴 증세가 악화돼 삼성서울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왔다.
이은지 ghdpssk@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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