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여성가장 창업 지원사업 200호 개소
홍창기 2010. 7. 22. 13:48
삼성생명은 이 회사가 여성가족부와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지난 2002년 7월 시작한 '여성가장 창업 지원사업'이 시행 후 8년 만에 200호점 개점이라는열매를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사별과 이혼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여성가장에게 삶의 희망을 주고자 마련된 '여성가장 창업지원사업'이 이 사업은 삼성생명 설계사들의 작은 기부가 모여 실현된 사업이다. 보험설계사들의 작은 기부가 200명 여성가장의 꿈을 이루게 한 셈.
삼성생명 설계사들은 2002년부터 보험 계약 1건을 체결할 때마다 200원씩 기부해 'FC 하트펀드'를 조성, 이 사업을 지원해 왔다.
매년 20명 정도의 여성들에게 창업비용으로 2500만원을 무상 지원해 지금까지 지원한 금액이 40억원에 이른다.
지난 2007년 창업한 50개 점포의 경우 월평균 매출은 533만원, 순소득은 191만원에 달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지원을 받은 여성가장들은 고마움을 갚고자 하는 마음으로 사회연대은행에 매달 일정 금액을 후원하기도 하고 무료식사 제공과 목욕봉사 등 봉사활동에 앞장서기도 한다"고 말했다.
/ck7024@fnnews.com홍창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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