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주요도시 심야 응급약국 운영
김성수 2010. 7. 21. 14:47
【전주=뉴시스】김성수 기자 = 전북 지역 주요 도시에 심야 응급약국이 운영된다.
21일 전북도에 따르면 심야시간이나 휴일에 의약품 구입 불편 해소 차원에서 '심야약국 및 연중무휴 약국 시범사업(가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심야약국 및 연중무휴 약국은 평일 심야시간 및 공휴일에 국민의 약국 이용 편의성 증대와 양질의 투약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약사회 주관으로 운영·관리하게 된다.
이에 따라 도약사회는 애초 도 약사회관에 심야응급의약품취급소를 설치·운영할 계획이었지만, 전주시 서노송동 소재 한양프라자 약국(063-272-8066)에서 오전 8시부터 새벽 6시까지 심야약국을 운영키로 했다.
또 전주시 금암동 소재 염약국(063-278-7989), 전주시 동산동 소재 동산종로약국(063-212-3286), 군산시 나운동 소재 아세아 약국(063-465-7337)도 익일 새벽 2시~3시까지 약국을 운영한다. (약국간판 등에 블루마크 엠블렘 표시 부착)
이들 약국에는 원거리에서도 심야약국임을 식별할 수 있도록 운영시간에 따라 통일된 간판이나 엠블렘 스티커등을 부착하게 된다.
i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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