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 속 세상] 신규전력 위한 국방예산비중 5년 연속 증가

2010. 7. 2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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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예산에서 신규 전력(戰力)을 확보하기 위한 예산 비중이 5년 연속 늘어나고 있다.

20일 국방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전체 국방예산 대비 방위력개선비 비중이 2006년 25.8%에서 2010년에는 30.8%로 증가했다.

이처럼 방위력개선비 비중이 높아지는 것은 군 전투력 강화를 위한 국방부의 의지로 해석할 수 있다. 현재 국방예산은 신규 전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위력 개선비와 현존 전력을 유지하기 위한 경상운영비로 구분된다. 방위력개선비는 전투력 강화를 위한 신무기 구입과 개발 비용을 뜻하며, 경상운영비는 병력에 대한 인건비, 식비 등을 말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우리 군은 첨단 전력 위주로 변환 중"이라며 "국방개혁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방위력개선비 비중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기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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