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서 불법소프트웨어 공유 '토렌트' 사용자 체포돼

김보람 2010. 7. 2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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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보람 기자 = 20일 일본 도쿄도 사이타마현(埼玉縣) 경시청 하이테크 범죄 대책 종합센터는 불법 파일 공유 소프트웨어 '비트토렌트(Bit Torrent)'를 사용해 자료를 무단배포한 혐의로 한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시청에 따르면, 사이타마현 쿠키(久喜)시에 거주하는 다나카 슈이치로(31·무직)를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용의자 다나카씨는 지난 2월 중순부터 7월까지 후지텔레비전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웃어도 좋아(笑っていいとも)'와 니혼텔레비전의 '천재!시무라동물원(天才!志村どうぶつ園)' 등 TV프로그램 165편을 불법으로 인터넷에 전송해오다가 적발됐다.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다나카씨는 경찰 조사에서 "방송을 미처 못보고 놓친 사람들을 위해 했다"며 "바이러스 감염도 없어서 경찰이 단속하지 않고 있다고 생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시청은 지난 달 4일~9일 경, 다나카씨가 TV 아사히의 인기 프로그램 '풋스마(ぷっすま)'를 불특정 다수의 인터넷 이용자들에게 업로드하자 IP추적 끝에 체포했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 토렌트 프로그램은 다수의 네티즌들이 하나의 파일을 분산해 받는 방식으로 운영돼 서버에 부담이 적고 다운로드 속도가 빨라 해외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은 다운로드 시 이용자의 IP주소가 노출되기 쉬워 불법 파일 배포자를 추적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bkim9324@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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