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남 대통령에 전 군부 독재자 선출

정진탄 입력 2010. 7. 20. 02:08 수정 2010. 7. 20.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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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마리보(수리남)=AP·로이터/뉴시스】정진탄 기자 = 수리남 새 대통령에 데시 보우테르세 전 군부독재자(64)가 의회에서 선출됐다.

수리남 의회는 19일(현지시간) 총 50표 가운데 36표를 얻은 보우테르세를 다시 뽑았다고 의원들이 밝혔다.

선출 소식이 전해지자 의회 건물 밖에 있던 보우테르세 지지자들이 국기를 흔들며 이를 환호했다.

1990년 쿠데타를 주도하고 마약거래와 인권침해 혐의를 받은 보우테르세는 당초 5월 선거에서 과반을 얻는데 실패한 뒤, 수 주간에 걸쳐 다양한 정당과 협상을 전개해왔다.

chchtan798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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