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샤 트위터, 알고 보니 팬이 운영-소속사 조사 착수
2010. 7. 17. 10:18
[OSEN=조경이 기자] 독도 관련 사진이 게재된 나르샤의 트위터가 실제론 나르샤가 운영하는 트위터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16일 한 네티즌이 운영하는 트위터에 "구글어스(한글판):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인데 한국정부가 불법 점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라는 문구와 이와 관련된 사진이 게재됐다.
하지만 이 트위터는 나르샤의 트위터가 아닌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의 팬인 네티즌이 운영하는 트위터인 것으로 밝혀졌다.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 트위터가 나르샤의 것이 아니며 네티즌들이 나르샤의 트위터로 잘못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 또한 "이 트위터는 나르샤의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부 네티즌과 연예인들이 팔로우 신청을 했다"고 덧붙였다.
나르샤의 소속사는 "사칭 여부를 조사 중이다. 우리 역시 이 트위터로 인해 그동안 많은 피해를 봤다"며 "팬들과 네티즌들이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crystal@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OSE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