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스타 드라마 주연 급증! 왜?

[마이데일리 =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아이돌 스타는 드라마 제작의 선택사항 아닌 필수요소!
9월부터 방송될 MBC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의 남자 주연은 SS501 김현중이고 8월말부터 방송될 KBS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주연은 동방신기의 믹키유천이고 제작진행중인 '파라다이스 목장'의 주연은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이다.
이처럼 요즘 제작되고 있는 미니시리즈 등 드라마의 남자 주연은 아이돌스타가 대세다. 그것도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등에서 인기가 높은 아이돌스타가 드라마 주연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아이리스'에는 빅뱅의 탑이 주연급으로 나섰고 '맨땅에 헤딩'에는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주연으로 출연했다. 최근 끝난 '신데렐라 언니'는 2PM의 택연이 주연급으로 나섰다. '꽃보다 남자'와 '오, 마이레이디'에는 각각 SS501의 김현중과 슈퍼주니어의 최시원이 주연으로 얼굴을 내밀었다.
앞으로 제작될 드라마는 아이돌 스타들의 주연 현상이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이제 아이돌스타가 주연이 되는 것은 선택이 아닌 드라마의 제작의 필수요건이 되고 있다.
*아이돌스타 왜 드라마 주연 급증할까?
최근 들어 아이돌 스타가 드라마의 주연을 맡는 현상이 심화된 데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다.가장 큰 이유는 제작비 확보와 국내외의 흥행 가능성 제고를 위한 전략으로 아이돌스타를 드라마 주연으로 내세우고 있다. 아이돌 스타, 특히 일본 등 외국에서 인기가 높은 아이돌스타는 드라마의 주연으로 나설 때 제작비 투자유치 등이 용이하게 이뤄진다.
드라마 제작사 한관계자는 "요즘 드라마 제작여건이 열악해져 제작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외국에 인긱가 있는 아이돌그룹의 멤버를 드라마에 출연시키면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제작비를 투자받을 수 있다. 이 때문에 많은 드라마 제작사들이 앞다퉈 아이돌스타들을 드라마에 주연으로 내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국내외 팬들이 많기 때문에 시청률 올리기 등 흥행성을 담보하는 기제로 활용하기위해 아이돌스타를 드라마 주연으로 내세운다.
여기에 아이돌 스타가 주연으로 나서게 되면 부가시장이 확대돼 이윤을 보다 많이 창출할수 있는 것도 아이돌 스타의 주연현상을 가속화시킨다. 아이돌스타가 주연으로 나서면 해외방송사에 드라마 판매할 가능성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DVD 등 판매등 부가시장 창출이 많아져 이윤을 극대화할 수 있다.
*아이돌스타, 드라마 주연의 득과 실
아이돌스타의 드라마 주연 현상의 심화는 긍정적인 측면만 있는 것일까. 아이돌 스타의 드라마 주연화는 새로운 연기자를 확대하는 역할을 할뿐만 아니라 한류의 촉진제 역할을 할 수 있다.하지만 묻지마 아이돌 스타의 드라마 주연화 현상은 많은 문제점도 노출시키고 있다. 연기력이 부족하고 캐릭터 소화력이 떨어지는 아이돌스타들이 드라마 주연으로 나서 드라마의 완성도를 크게 저하시키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드라마의 질적 하락뿐만 아니라 흥행도 실패하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다.
[사진=아이돌 스타로 드라마 주연으로 나선 믹키유천-김현중-탑-택연]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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