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풍기 얼음바람 만드는 '기화냉각'
[쇼핑저널 버즈] 냉풍기는 선풍기와 비슷하게 모터로 날개를 돌려 바람을 보내는 여름철 냉방 기구다. 선풍기와 다른 점은 뜨거운 날씨에 더운 바람을 보내지 않고 차가워진 바람을 보낸다는 것. 에어컨처럼 방 전체를 시원하게 만들지는 못하지만 바람을 쐬는 사람에게 만큼은 더위를 잊게 하는 물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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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풍기가 차가운 바람을 만드는 데는 고체 냉매를 이용하거나 기화 냉각 방식을 쓴다. 고체 냉매는 물을 넣을 수 있는 팩을 냉장고 등에 보관해 얼린 것으로 제품 크기에 따라 2개 또는 4개를 넣어 사용한다. 이에 비해 기화냉각 방식은 따로 냉매 팩을 얼릴 필요 없이 물만 채워주면 된다.
기화냉각은 액체가 증발하면서 열을 빼앗아가는 것을 말한다. 피부에 알콜을 바르면 알콜이 날아가며 피부가 차가워지는 것이나 선풍기 머리에 젖은 수건을 올려놓으면 바람이 시원해지는 것도 기화냉각 원리로 인한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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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터에 물을 흐르게 하고 이곳으로 공기를 통과시켜 시원한 바람을 만든다. (사진출처:맑은전자) |
기화냉각 방식 냉풍기는 내장된 냉각필터에 물을 흐르게 하고 여기에 공기를 통과시켜 차가운 바람을 만든다. 에어컨 역시 액체 상태인 프레온 가스가 기체가 되면서 열을 빼앗는 원리를 이용한다. 프레온 가스를 압축해야 하는 에어컨과 달리 기화냉각식 냉풍기는 물의 자연스런 증발을 이용하므로 소비전력이 훨씬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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