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월드컵 경제 파급효과 10조 2천억원

송형관 입력 2010. 7. 6. 15:09 수정 2010. 7. 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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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체육부 송형관 기자]

2010남아공월드컵이 우리나라 경제에 직·간접적으로 끼친 경제 파급효과가 10조 2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사상 첫 원정 16강이란 위업을 달성한 축구 대표팀의 선전은 국가 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물론 소비증가와 함께 기업매출 증대로 이어져 실물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케이스포) 스포츠산업본부가 한양대 스포츠산업·마케팅 센터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월드컵 관련 3DTV 제품 수출 증대, 거리 응원 효과, 기업 매출 확대 등 남아공월드컵의 직접적 경제효과는 3조 7,237억원으로 파악됐다고 6일 밝혔다.

또 대표팀 경기 생중계로 인한 국가브랜드 제고, 기업 홍보 효과, 월드컵 관련 주가 변동 등에서 발생한 간접적 경제효과는 6조 4,763억원으로 집계됐다.

직접적 효과에는 기업들의 3DTV 수출로 1조 4,985억원의 경제효과를 비롯해 약 180개 기업의 홍보, 프로모션 비용과 매출 증대 효과로 1조 2,263억원, 박지성, 이청용 등 선수 네이밍 라이센싱 제품 판매로 16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포함됐다.

이밖에 16강전을 포함해 네 번의 경기를 치르는 동안 벌어진 거리응원의 경제효과도 6,800억 원으로 추산됐다.

간접적 효과는 대표팀 16강 진출에 따른 국가브랜드 홍보효과가 3조 6,000억원으로 조사됐고, 월드컵 수혜주들의 주가는 월드컵 시작 전에 비해 시가 총액기준으로 2조 5418억원 증가하는 효과를 봤다.

이와함께 월드컵 TV광고에 참여한 기업들도 3,045억의 광고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됐다.

성기홍 공단 스포츠산업본부장은 "지난번 동계올림픽에 이어 이번 남아공월드컵에서 선수들의 선전은 우리 경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으며 국가 브랜드를 높이는 데도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케이스포는 지난 동계올림픽과 김연아 선수 경제가치를 비롯해 WBC 등 국제적인 스포츠이벤트에서 우리 선수들의 선전이 가져온 경제파급 효과와 관련하여 조사를 추진해왔다.hksong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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