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냉동참치 등 심해성 어류 피해야"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이 임산부의 식중독 예방을 위해 냉동 참치, 상어 등의 어류 등을 삼가할 것을 당부했다.
식약청은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을 위해 임신기간 중에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과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해야한다고 30일 밝혔다 .
식약청에 따르면 식중독 예방을 위해 주의해야 할 것은 리스테리아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가열하지 않은 훈제 생선과 목장에서 젖소로부터 바로 짠 살균하지 않은 우유 등은 피하고 메틸수은 중독 예방을 위해 고래, 상어, 냉동 참치 등 심해성 큰 어류는 피해야 한다.
또한 톡소플라즈마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채소와 과일은 깨끗이 세척하고 육류는 충분히 익혀먹으며 동물을 만지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하다.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위해서는 신선한 채소와 과일, 고단백 살코기, 콩제품 등과 유제품과 뼈째 먹는 생선 등을 골고루 섭취하고 나트륨이 많은 젓갈, 국물류 등은 적게 먹고 김치는 싱겁게 먹으며 특정 허브차와 커피 등 카페인 많은 음료는 적게 마실 것을 권장했다.
이밖에 칼, 도마, 행주 등은 자주 소독하여 사용하고 과일·채소용과 생고기·해산물용 칼·도마는 구분해 사용하며 그대로 먹는 식품과 조리해 먹는 식품은 분리해서 보관해야 한다.
식약청 관계자는 "임산부 식중독 예방수칙 및 식생활 지침을 임산부가 가정에서 쉽게 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해 리플릿으로 제작해 산부인과 병원 등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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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제휴사 /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 hjshin@mdtoday.co.kr) 관련기사▶ 관능미 넘치는 민효린 몸매를 원한다면 "바르는 PPC크림, 포스파딜로 도전하자"▶ 피부과 에선 어떤 화장품 쓸까?▶ '청순글래머' 신세경의 빛나는 '쌩얼'이 부럽다면?▶ 술 소비 가라앉아도 막걸리는 뜬다▶ 안전한 식품구매 소비자도 알아야 산다▶ 미국-캐나다산 쇠고기 문제, 꺼진 촛불 켜질라▶ 햄버거·피자 등 비포장식품이 알레르기 주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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