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녀-아르헨녀-BBC녀' 이어 '우루과이녀' 등장할까?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월드컵 열기에 힘입어 수 많은 '월드컵녀' 들이 등장하면서 본 경기와는 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축구 경기를 응원하던 미나(이후 가수로 데뷔)로 시작된 '월드컵녀' 열풍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서도 어김 없이 '그리스녀' '코엑스 아르헨녀' 등을 배출했다.
먼저 이슈가 된 것은 '그리스녀'로 지난 12일 한국과 그리스의 월드컵 조별 예선 경기를 응원하던 한 여성의 모습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면서다.
'그리스녀'라는 애칭이 붙은 이 여성의 본명은 송시연으로 연기자를 준비하면서 모델로 활동한 경력이 있었다.
이어 등장한 것은 '아르헨녀' 오초희씨. 일명 '발자국녀'로도 불리는 오초희는 지난 17일 아르헨티나 전 당시 서울 영동대로 응원전에 아르헨티나 대표팀 유니폼을 원피스로 리폼한 의상에 발자국을 내면서 등장,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 오초희 씨는 대표팀이 아르헨티나를 밟고 16강에 가자는 의미로 이러한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고 했지만, 오 씨의 사진이 화제가 되자 네티즌들은 대표팀을 응원하는 마음이 앞선 나머지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지 못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한국 축구의 월드컵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을 달성한 지난 23일 나이지리아 전은 즉각 응원녀를 배출하지 못했다.
새벽 3시 30분에 경기가 치러진 것과 이후 일명 '똥습녀'로 불리는 임지영의 의상이 화제가 됐기 때문이다.
몇 일이 지난 뒤 영국의 국영방송인 BBC는 지난 23일 진행된 한국과 나이지리아전 경기를 뉴스를 통해 방송하던 중 한국의 월드컵 오프닝 영상을 방송했다. 이 영상에서 한 미모의 여성이 카메라에 포착됐고 이후 이 여성은 'BBC녀'라고 불리며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여성은 '나이지리아 응원녀'라고 불리고 있다. 케이블 Y스타에서 잠깐 '조예경'이라고 자막 소개됐을 뿐이다.
이 외에도 '페널티녀', '상암 월드컵녀' 등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의 8강을 결정하는 우루과이와의 경기가 몇 시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찰청은 이날 전국 225개 장소에서 181만명의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경기결과와 함께 이날 우루과이 전이 또 어떤 '월드컵녀'를 배출할지 주목된다.
[위로부터 그리스녀 송시연-아르헨녀 오초희씨-BBC녀 조예경씨]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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