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한은총재 출구전략 시사에 금리↑(마감)
2010. 6. 21. 16:21
(서울=연합뉴스) 이봉준 기자 = 현재의 금융완화(저금리) 기조가 장기화하면 인플레이션이나 자산가격 급등이 초래될 수 있다는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발언에 채권 금리가 급등했다.
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표물인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4.52%로, 전 거래일보다 0.11%포인트 급등했고, 3년짜리 국고채 금리도 3.88%로 0.16%포인트나 뛰었다.
1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0.06%포인트 상승한 3.00%에 거래를 마쳤으며,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도 4.98%로 0.07%포인트 뛰었다.
국채 선물은 외국인이 2천162계약을 순매도하고 투신권이 2천12계약을 순매수한 가운데 전날보다 48틱 빠진 110.21로 장을 마쳤다.
이날 채권 시장은 한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잇따라 출구전략(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금리 상승폭을 키운 끝에 장단기물 모두 급등세로 마감했다.
토러스투자증권 공동락 애널리스트는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발언 한마디에 채권 금리가 급등했다"며 "김 총재가 출구전략 도입을 강력 시사한 것으로 받아들여지며 시장 방향이 결정됐다"고 말했다.
j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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