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심의 통과한 로망 포르노 '단지처~'등 포스터 공개

국내에서 무삭제로 심의 통과된 두 편의 정통 로망포르노 '단지처, 오후의 정사'와 '뒤에서 앞에서'의 포스터가 전격 공개됐다.
일본 메이저스튜디오 닛카츠에서 부활시킨, 일본 영화사의 한 획을 그은 역사적인 로망포르노 '단지처, 오후의 정사'와 '뒤에서 앞에서'가 기대 이상의 관심 속에 드디어 24일 개봉한다.
한때, 로망포르노라고 불리는 방대한 영화들이 일본을 사로잡았었다. 학생들을 비롯해 모든 남자들이 2주에 한 번씩 개봉하는 작품을 기다린 것. 1971년부터 1988년까지의 불과 17년 동안에 1133편이라는 방대한 작품들을 만들어내고, 영화 장르로서 1970년대 일본 영화시장의 40%를 차지했을 만큼 높은 인기를 누렸다. 로망포르노는 일본의 메이저스튜디오가 만들어낸 최후의 B급영화로 일본영화 역사의 한 장을 차지한 셈이다.

10분에 1회 에로 신이 들어가면 되는 조건으로 제작된 것이 로망포르노이다. 영화 내용은 감독의 자유에 맡김으로써 평소 감독들이 추구하는 개개인의 개성과 특징이 잘 표현돼 있다. 또한 2주일마다 두 작품씩 새로운 영화를 만들어내면서 많은 감독과 스태프가 서로 경쟁해 왔다. 그 환경이 현재 일본영화의 초석이 되는 많은 혁신적인 작품이나 스태프들의 재능을 만들어온 것. 남자들의 갈 곳 없는 욕망을 채움과 동시에 우키요에(浮世繪: 일본 전통 그림)의 춘화처럼 일본영화 문화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작품들로서 로망포르노가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 세계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형외과 수술에 1년 재활까지”…이상이·하정우·박신양이 지불한 ‘부상 영수증’
- “은희야, 이제 내 카드 써!” 0원에서 70억…장항준의 ‘생존 영수증’
- “목젖부터 늙어갔다”…설경구·노윤서·김태리, 0.1초를 위한 ‘3년’
- “내 목숨을 대신 가져가라” 전성기 버리고 아이 살린 ‘독한 아빠들’
- “애 엄마인 줄 알았죠?” 55세 미혼 김희정, 20년째 ‘자식’ 키운 진짜 이유
- 김소영, 첫 살인 뒤 “닭갈비 먹고파”…3살 딸 암매장 뒤 남친 조카와 입학시험 [금주의 사건사
- “비싼 소변 만드는 중?”…아침 공복에 영양제 삼키고 ‘커피 한 잔’의 배신
- “건물 대신 ‘라벨’ 뗐다”… 장동민·이천희 ‘건물주’ 부럽지 않은 ‘특허주’
- “월 650만원 현실이었다”…30대, 결국 국민평형 포기했다
- “13억 빚 정리 후 작은 월세방이 내겐 우주”…김혜수·한소희의 ‘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