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덕·신대방동에 '어르신 행복타운'

박철응 입력 2010. 6. 13. 11:16 수정 2010. 6. 1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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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서울시내 권역별로 대규모 노인종합복지시설들이 들어선다.서울시는 도심권 노인복지메카 `9988 복지센터`와 동남권, 서남권에 각각 들어설 `어르신 행복타운`에 대한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도심권과 서남권 시설은 2012년, 동남권은 2014년 말 완료를 목표로 본격 추진한다.도심권 `9988 복지센터`는 477억원 예산을 들여 종로구 경운동에 연면적 1만8927㎡ 면적으로 지상 8층 지하 3층 규모로 조성한다.

동남권 `어르신 행복타운`은 강동구 고덕동 연면적 5만4266㎡에 지상 7층 지하 1층 규모로, 서남권은 동작구 신대방동 5만6576㎡에 지상 7층 지하 3층 규모로 만든다. 사업비는 각각 1348억원, 1414억원씩이다.

서남권의 경우 당초 양천구 소유인 목동테니스장에 건립하는 것으로 추진했으나 양천구와 부지 교환 협상이 결렬되면서 시유지인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공원 내로 부지가 변경됐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나머지 동북권과 서북권은 권역별 르네상스 계획과 맞물려 추진하는데, 지역 발전의 핵 역할을 하는 호텔, 컨벤션, 상업시설 등과 복합 개발한다. 기본계획은 이달 말까지 확정할 계획이다.

공연, 체육, 사우나, 전시, 건강관리, 평생교육 등 기본 프로그램을 공통 운영하며 권역별로 특화된 역할도 함께 수행한다.

도심권 시설은 노인복지시설의 허브로서 노인정책센터, 어르신 정보센터, 실버방송국 등을 운영하고, 직업전문학교과 인접한 동남권 시설은 상설 취업박람회장, 취업지원센터 등을 운영한다.

또 보라매공원과 인접한 서남권은 노인전문 클리닉, 노인질환 R & D센터 등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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