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스탠포드 다녔다"
2010. 6. 9. 17:35

지적인 이미지의 힙합 그룹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에 대한 학력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9일 매일경제가 타블로의 스탠포드대학 동문을 통해 타블로의 스탠포드 재학 사실을 확인했다.
미 스탠포드 대학을 2000년대 초반까지 다닌 A씨(30)는 매일경제와의 통화에서 "타블로가 스탠포드 대학을 다닌 것은 확실하다"며 "개인적인 친분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홈페이지에 가서 동문 검색을 하면 학사와 석사를 받은 연도까지 나온다"며 자신이 직접 캡처한 사진을 공개했다.
타블로는 미 스탠포드 대학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지며 유명세를 탔으나 최근 네티즌 사이에서 그 진위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었다. 특히 한 네티즌은 네이버에 타블로의 학력위조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카페까지 만들어 타블로에게 지속적인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타블로는 학력위조논란에 대해 "거짓은 없다"고 일축했고 지난 7일 미국 내 관련기관에 의뢰, 타블로의 학력 인증서를 확인하는 보도까지 나왔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은 여전히 "믿지 못하겠다"며 학력을 증명하는 보다 정확하고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라는 청원이 쏟아지고 있다.
[고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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