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거지퍼포먼스' 낸시랭, 음반출시 예고

2010. 6. 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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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소희 기자]공연 예술가 낸시랭이 음반을 출시한다.낸시랭 소속사 측은 낸시랭의 거지퍼포먼스가 음반 계획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낸시랭은 6월 4일부터 12일까지 영국런던시대 일대에서 거지여왕(Beggar the Queen) 퍼포먼스를 진행 중이다.

소속사측은 "이번 런던 퍼포먼스는 낸시랭 음반계획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퍼포먼스다"며 낸시랭의 음반출시가 임박했음을 밝혔다.

한편, 팝아티스트 낸시랭은 거지여왕의 복장을 하고 런던시내를 누비며 구걸을 한다. 낸시랭은 테이트브리튼, 테이트모던, 트라팔카광장, 버킹엄궁전등을 다니며 시민들에게 the United Kingdom of Nancy Lang의 건국을 위한 모금활동을 한다.

6월 12일 여왕의 생일 퍼레이드에서 게릴라 퍼포먼스를 할 예정이다. 낸시랭은 '거지 여왕'(Beggar the Queeen)이라는 도발적인 슬로건을 통해 신자유주의 시대의 계급과 개인과 국가의 경계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자 하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사진=푸키엔터테인먼트)김소희 evy@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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