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드디어 속았다!..무한도전 200회 특집 '100일 작전 몰카'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드디어 의심 많던 박명수가 속았다. 1백일간의 '작전' 끝에 거둔 '개가'였다.
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200회 특집'으로 박명수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박명수를 속이는데 함께 나섰다.
이는 평소 박명수가 몰래카메라에 절대로 걸려들지 않았을 뿐더러 "자신을 속이게 되면 300만원을 주겠다"고 호언장담을 해왔기 때문이다.
이날 박명수의 몰래카메라 시나리오는 박명수에게 '신곡 뮤직비디오를 유명한 감독에게 찍어주게 해주겠다며 그것을 200회 특집에 생방송으로 공연하게 해주겠다'고 속이는 것이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뮤직비디오 감독을 미리 포섭한 후, 박명수에게 뮤직비디오를 찍게 했다. 감독은 서태지, 비스트, 시크릿 등의 뮤직비디오를 맡아왔던 유명 감독. 박명수는 아무 의심없이. 뮤직비디오를 열심히 찍었다.
박명수는 몰래카메라인줄도 모르고 여자를 들어올리며 고생하고, 15kg 무게의 카메라를 허리에 차는 등의 굴욕을 당했다. 또한 정형돈과 길이 결성한 '뚱스'가 뮤직비디오 세트를 그대로 빌려써서 자신들의 뮤직비디오를 찍어 박명수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우여곡절 끝에 뮤직비디오를 완성한 후 생방송을 하는 날, 박명수는 기다리던 뮤직비디오 공개와 함께 자신의 신곡 'FYAH'를 선보였다. 하지만 지금까지 자신이 찍었던 뮤직비디오는 괴상한 장면들만 방송되었고 급기야 곡이 끝날 때 박명수는 물세례까지 맞게 되었다.
장장 1백일간 멤버들과 제작진의 합작으로 박명수의 몰래카메라는 성사되었고, 300만원을 기부하라는 말에 박명수는 "제가 가정이 있는 남자라 아내와 상의해보겠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몰래카메라에 넘어간 박명수. 사진= MBC '무한도전' 캡쳐]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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