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노 인사' 대거 부활..지역 아성 '흔들'

장준성 기자 tomtom@mbc.co.kr 2010. 6. 3.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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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ANC▶

이번 선거에서는 친노무현 인사들이 대거 부활했고요.

아성이라고 불렀죠.

전통적인 지역기반 무너진 곳 많습니다.

장준성 기자입니다.

◀VCR▶

'좌희정', '우광재'라 불리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던

안희정 충남지사 후보와

이광재 강원지사 후보의 선전은

이른바 '친노 인사' 부활의 상징입니다.

참여정부 시절 총리를 지낸

한명숙 서울시장 후보는

노 전 대통령이 차기 주자로까지

염두에 뒀을 만큼 신뢰가 두터웠습니다.

이장에서 군수를 거쳐

행자부 장관으로 발탁됐던

김두관 경남지사 후보는

'리틀 노무현'이라는 별명을

정치 이력에서도 그대로 닮게 됐습니다.

비록 낙선했지만 노 전 대통령의

정치적 경호실장 유시민 후보와

고인이 '친구'라고 부르던

김정길 부산시장 후보 모두 40%대의

높은 득표율로 상대 후보를 끝까지

위협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또

이른바 '아성'이 흔들리는

이변이 속출했습니다.

민주당은

한나라당의 안방이라 할 수 있는 경남과

보수층이 두터운 강원 등에서

광역단체장을 확보하는

이변을 낳았습니다.

반면 호남에선 한나라당 후보들이

10%대의 전에 없는 득표율로 선전하는 등

뿌리깊은 지역주의 투표에도

변화의 흐름이 뚜렷했습니다

MBC뉴스 장준성입니다.

(장준성 기자 tomtom@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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