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타 투표 신풍속도, 참여 넘어 적극적인 독려까지

이동현 입력 2010. 6. 2. 20:58 수정 2010. 6. 2.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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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 이동현] 연예계 스타들이 2일 열린 지방 선거에서 새로운 선거 풍속도를 보여줬다. 투표권 행사를 넘어 트위터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팬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변화된 양상이었다. 트위터로 대표되는 소셜네트워크가 연예인 선거 문화에 큰 변화를 가져다준 결과다.

연예계 스타들은 오전부터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가했고, 트위터를 통해 '인증샷' 사진과 함께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동참을 요청했다.

배우 박진희는 오전 6시 투표가 시작되자마자 투표한 뒤 트위터로 팬들과 소통했다. 그는 "날 응원해주고 내 이야기에 공감했던 당신이 투표를 안 하심…ㅠㅜ. 오늘 아침 6시 모습! 일등으루 달려갔다는"이라는 글과 함께 투표소에서 찍은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가수 황보도 오전 6시 투표장으로 향해 줄지어 투표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모습을 트위터에 소개하며 팬들의 동참을 독려했다.

활발한 트위터 활동을 펼쳐온 가수 김창렬도 "투표들 하셨나요? 전 나갈 준비하고 투표하러 갑니다. 소중한 내 권리 버리지 마세요. 여러분은 소중한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화이팅 대한민국!"이라는 글과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개그맨 정종철, 슈퍼주니어의 희철, 배우 정보석, 2AM의 조권 등도 트위터를 통해 투표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연예계 스타들이 권리이자 의무를 실천하는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선거 문화를 주도하는 적극성을 띄게 된 것이다.

처음으로 투표권을 얻은 신세대 스타들도 적극적으로 투표에 임했다. 소녀시대의 윤아·써니, 샤이니의 종현·온유, 포미닛의 허가윤, 2PM의 우영·준수·찬성 등 아이들(Idol) 스타들과 배우 신세경·박신혜 등도 바쁜 스케줄 속에서 투표를 빼먹지 않았다. 이들은 1989년~1991년 태어나 이번 선거를 통해 처음으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참정권을 행사했다.

오후 1시30분 서울 대림동의 투표소에서 투표한 윤아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는 성인으로 성장했다는 사실이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신교동의 투표소에서 투표에 참여한 써니는 "진짜 성인이 된 것 같은 기분이다. 많은 분들이 투표에 참여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첫 투표의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허가윤은 최근 옷을 갈아입다가 눈을 다쳤지만 안대를 하고 투표장을 찾아 팬들의 격려를 받았다.

신세경은 연극 축제 '무대가 좋다'의 포스터 촬영 등 바쁜 일정에도 오전 11시께 서울 목동의 투표소에서 귀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그는 "설레는 마음으로 도장을 찍었다. 오전 시간이 평소보다 2배로 바빴지만, 투표소를 찾은 건 정말 뿌듯하다"고 말했다. 박신혜는 오전 6시까지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 밤샘 촬영을 마친 뒤 곧바로 서울 풍납동 투표소를 찾는 열성을 보여줬다. 투표 이후 곧바로 재학 중인 중앙대의 실습에 참여한 박신혜는 "잠을 제대로 못자 힘들지만, 첫 투표권을 행사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이동현·김성의 기자 [kulkuri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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