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야한 여자' 조수정, 맞는 속옷이 없네요..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교수님, 학점만 잘 주신다면 다 드릴게요!"연극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의 '날라리 여대생' 조수정(26)의 직설대사가 자극적이다. 담당교수를 찾아가 자신의 알몸으로 학업성적을 '딜'하는 불량학생이다.
2002년 SBS 슈퍼모델선발대회 출신인 조수정(172㎝)은 탁월한 몸매 덕분에 특히 화보모델로 주목받아왔다. 신체노출 쯤은 상관없다며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를 기획한 극단 사라의 연출자를 설득했다.
그래도 "공연 초반에는 무대 위에서 옷을 벗을 때마다 관객들의 시선이 부담스러웠다." 요즘은 "여유가 생겨서 그런 시선조차도 즐긴다"는 경지다.
극단 사라 측은 "조수정에게 '매일 벗는 여자'란 별명이 생겼다"며 "연극이 끝나면 과감히 노출한 그녀를 향한 객석의 박수 소리가 제일 크다"고 전했다.
말 그대로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덕분에 조수정은 해외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 연극을 지켜본 CF감독 출신 일본의 영화감독 N이 상당한 개런티를 제시하며 영화 출연을 제의했다. "조수정은 섹시하면서도 싸보이지 않는다"며 "유쾌한 웃음과 성적 판타지를 함께 안겨 주는 그녀가 인간적으로 정말 매력 있다"는 전언이다.
극단 사라 관계자는 "조수정은 가냘픈 몸매에 비해 가슴이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크다"며 "맞는 속옷을 구하지 못해 쩔쩔매기도 했다"고 귀띔했다. 조수정의 위·아래 속옷은 '싱글'이 아니라 '콤비'라고 한다.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는 마광수 교수(59·연세대 국문학)의 동명 에세이집를 연극으로 옮긴 작품이다. 6월30일까지 서울 대학로 한성아트홀 1관에서 볼 수 있다. 만 19세 이상 관람가. 02-74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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