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명도 역사스페셜]2000년 전 고구려시대
입력 2010. 5. 28. 14:15 수정 2010. 5. 28. 14:15
【길림성(중국)=뉴시스】윤명도 기자= 고구려의 두 번째 수도였던 국내성(집안)에서 23km 통화 방향으로 가면 고대채석장이었던 고구려시대 채석장이 있다.
국내성에 있는 수많은 석조물과 장군총의 화강암 그리고 고분을 둘러싼 돌들은 모두 여기서 잘려져 계곡을 타고 운반된 것으로 추정된다.
돌에 구멍을 낸 후 나무를 박아 물을 부어서 자른 것으로 추정되는 이곳 채석장은 아직도 잘라낸 흔적들과 쪼개진 단면 그리고 구멍이 선명하다.
또한 채 운반하지 못한 돌덩이 들이 그대로 남아있다. 산 전체가 바위산으로 채석장으로는 천혜의 조건을 갖추었다. (http://www.beautia.co.kr, 석하시진문화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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