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물고기' 의붓남매 이태곤 조윤희 "우리 결혼 허락해주세요?" 전면전 선포

[뉴스엔 김유경 기자]'황금물고기' 이태영(이태곤 분)과 한지민(조윤희 분)이 전면전을 선포했다.이태영과 한지민은 5월 2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황금물고기'(극본 조은정 연출 오현창 주성우) 16회에서 모든 가족들 앞에서 자신들의 관계를 털어놨다.
조윤희(윤여정 분)은 양아들 이태영과 친딸 조윤희의 관계를 눈치채고 두 사람을 떨어트려 놓기 위해 갖은 방법과 수단을 동원했다. 조윤희는 이태영에게 맞선을 주선했으나 이태영은 맞선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조윤희는 이태영이 보는 앞에서 차도로 뛰어드는 위험천만한 행동도 서슴지 않았다. 급기야 조윤희는 이태영에게 한지민과 친남매 사이라고 폭로전을 펼치기도 했으며 친딸 한지민을 외국으로 유학 보낼 계획까지 세웠다.
조윤희의 과민행동은 이태영의 출생에 있다. 조윤희는 양아들 이태영을 남편 한경산(김용건 분)과 한경산의 첫사랑 박지혜 사이에서 낳은 아이로 생각하고 살아왔다. 때문에 조윤희는 이태영에게 갖은 학대와 구박을 해왔다.
결국 한지민이 아버지 한경산에게 이태영과의 관계를 폭로했다. 한경산은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처음에는 충격을 받은 듯 했으나 이내 평상심을 되찾고 친딸 한지민과 양아들 이태영의 교제를 허락했다. 이태영은 한지민과의 관계가 모든 식구들 앞에 드러나자 양어머니 조윤희를 더 이상 피하질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태영은 헤어질 까봐 불안해 하는 조윤희에게 "이제 나 도망치지 않아 사모님이 뭐라 해도 그냥 웃을 꺼야. 우리 너무 서두르지 말자"라며 "이제 두 분다 알았으니깐 우린 기다리기만 하면 되는 거야 엄마랑 더 이상 부딪치지 마"라고 안심시켰다. 이에 한지민은 "알았다"고 대답했다.
이태영과 한지민은 가족들 앞에 자신들의 관계를 밝히고 더 이상 몰래 하는 사랑이 아니라 부모에게 떳떳이 인정받는 당당한 사랑을 하기로 결심한 것이다.
한편 조윤희는 자신이 알고 있던 사실이 모두 거짓으로 드러났지만 양아들 이태영을 진심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조윤희가 이태영과 한지민의 관계를 떨어트려 놓기 위해 어떠한 계략을 꾸밀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유경 kyong@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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