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칸〉QOOK TV가 가정의 안심을 책임진다

2010. 5. 20.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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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방문한 한 관람객이 KT에서 선보인 '자녀 보호 서비스' 3종 중 하나인 '키즈 시청돌보미 서비스'을 시연하고 있다.

혹시 아이가 음란물을 본다면? 하루종일 TV에 매달려 있다면?밖에서 일을 하는 부모들을 늘 따라다니는 걱정거리다. 직장에서도 집의 아이들을 제어하고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KT가 내놓은 '자녀 보호 서비스' 3종은 이런 걱정거리를 안고 사는 부모들에게 제격이다.

▲TV화면 속에 빠질까 걱정된다면?QOOK TV의 '키즈 시청돌보미 서비스'는 휴대전화 SMS, 무선인터넷을 통해 외부에서도 자녀가 집에서 어떤 프로그램을 보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휴대전화 SMS로 'TV 상태', 혹은 '뭐해'라는 SMS를 1577-5420으로 발송하면 현재 QOOK TV에 방송 중인 프로그램명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다. 또한 '○○ 틀어라'라는 SMS를 발송하거나, 무선인터넷에 접속해 채널, VOD 등 자녀에게 유용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원격으로 틀어 줄 수도 있다.

TV 시청시간을 제한할 수도 있고, TV 화면으로 쪽지 보내기 기능을 이용해 '이제 그만 공부하렴' 메시지를 자녀에게 보낼 수도 있다.

5420+Show/Nate/OZ 버튼을 누르면 'QOOK TV 키즈시청돌보미' 서비스에 접속하게 되고, 다양한 메뉴를 통해 원하는 서비스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KT는 PC와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QOOK TV를 제어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음란물을 볼까 걱정되면?'크린아이' 서비스는 가입 신청만으로 유해 정보를 차단한다. 소프트웨어 방식과 달리 사용자에 의한 조작 변경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학부모들이 별도의 조작 없이 신청과 동시에 자동으로 유해사이트 접근이 차단되는 편이성이 가장 큰 장점이며, 현재 (2010년 4월기준) 46만명의 QOOK 고객이 이용 중이다.

자녀가 인터넷 이용 시간을 스스로 제어하지 못한다면 '타임코디'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타임코디'는 시간대별, 요일별 인터넷 사용 시간을 설정하여 지정된 시간만큼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자녀들의 인터넷 이용시간을 제어할 수 있으며, 소프트웨어 방식과 달리 사용자에 의한 조작 변경이 불가능하다. 홈페이지나 휴대전화에서 직접 자녀의 인터넷 사용 시간을 변경할 수도 있고, 필요할 경우 ARS 전화(1588-1060)에서 상담원을 통한 변경도 가능하다.

▲아이 위치가 궁금하면?KT 등하교 알림서비스는 자녀의 책가방에 부착된 단말기와 학교 교문에 설치된 인식기를 통해 자녀의 등하교 여부를 부모의 휴대전화로 알려주는 서비스. 현재 전국 452개 학교 4만4000여명의 학생이 이용 중이며 저렴한 이용료(월 5000원)에 자녀상해보험(최고 1000만원 보상) 가입 혜택까지 포함하고 있어 학부모의 호응이 매우 높다.

'SHOW 아이서치' 서비스는 자녀의 현재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부모가 설정한 특정 시간 동안 자녀의 위치를 매시간 보호자에게 문자메시지로 알려준다. 또한 특정지역을 '안심존'으로 설정해 자녀가 안심존으로 들어가거나 벗어날 때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며 자녀가 최근 48시간 동한 이동한 발자취를 시간대별로 조회할 수 있어 자녀보호에 효과가 커 부모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약 53만명이 이용 중이며 월 이용료도 3000원으로 저렴하다. 또 어린이 대상 요금제인 SHOW아이러브 요금제나 SHOW알캡주니어요금제 등을 이용하면 이 서비스가 무료로 기본 제공돼 경제적이다.

< 조진호기자 >- 대한민국 희망언론! 경향신문,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출시-ⓒ 스포츠칸 & 경향닷컴(http://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경향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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