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스케치북'서 대성과 최초 듀엣 무대
2010. 5. 13. 10:54
[OSEN=윤가이 기자] 이효리가 '이소라의 프러포즈' 이후 12년 만에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심야 음악프로그램으로 팬들을 만난다.
이효리는 14일 방송될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사전 녹화에 참여, 진솔한 이야기와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이효리는 MC 유희열로부터 "아이돌 그룹이나 가수 지망생들로부터 닮고 싶은 롤모델로 꼽히는데, 정작 이효리 씨가 가장 닮고 싶은 사람은 누구냐"는 질문을 받고 "내 롤모델은 엄정화 선배다"고 답했다.
또 "가장 듣기 싫은 말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이제 그만 들어가란 말이 상처가 된다"고 답하곤 "분명 걸그룹 팬들이 하는 말 같다"고 농담으로 마무리하기도.
이 밖에 빅뱅의 대성과 노래방에 가서 '개그 댄스'를 춘 사연과 함께 방송 최초로 대성과의 듀엣 무대를 선보여 많은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효리의 유쾌하고 진솔한 수다, 그리고 화려한 무대는 14일 밤 12시 35분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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