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첫 싱글 '중독' 발표, 코드브이

"겉은 아이들그룹, 속은 실력파보컬"
아이들 그룹 코드브이(Code-V)가 첫 싱글 <중독>을 내놓으며 활동에 나섰다.
태민, 상우, 솔, 나로, 재원 등 다섯 명의 멤버는 "기존의 아이들 그룹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가 될 거에요. 멤버들이 4년간 쏟은 열정과 노력이 이번 음반을 시작으로 하나씩 공개될 거에요"라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코드브이는 멤버 개개인의 개성을 함축한 이름이다. 뛰어난 보이스(Voice)의 상우, 매력적인 비쥬얼(Visual)의 솔, 다양한(Variety) 끼와 재주를 가진 나로, 활기(Vital)가 넘치는 태민, 미래의 비젼(Vision)를 제시하겠다는 막내 재원. 이들 다섯 명의 개성을 합쳐 가요계의 새로운 법률(Code)을 만들겠다는 의미다.
코드브이는 "저희는 사실 신인 그룹이 아니에요. 2007년 블레스(Bless)라는 보컬 그룹으로 활동했죠. 그때 팬과는 지금도 꾸준히 연락하고 있어요. 블레스 활동으로 크게 주목 받진 못했어요. 하지만 지금 코드브이가 있게 한 좋은 밑거름이 됐죠. 당시에는 우리 음악만 고집했다면, 지금은 대중성과 퍼포먼스 등 다양한 것을 고민하고 있어요"라고 설명했다.
코드브이 멤버의 면면은 화려하다. 상우와 나로는 sg워너비 이석훈과 함께 블루 와인드 소울(Blue Wind Soul)로 활동했다. 태민은 보컬 트레이너, 솔은 인디 록 밴드의 싱어송라이터 가수 출신이다. 멤버 모두가 작사 작곡에 뛰어나고,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에도 능통하다. 2007년 블레스 활동을 마치고 침체기를 겪으면서도 좌절하지 않고 노력해온 결과다.
타이틀곡 <중독>은 밝은 리듬의 알앤비 장르의 노래로 편안한 보컬과 화려한 퍼포먼스가 매력적이다. 중독성 있는 후크 송으로 비쥬 손담비 앨범에 참여한 박우상 작곡가가 프로듀서를 맡았다. 코드브이는 "<중독>으로 우리의 가창력과 개인기를 모두 선보일 수는 없어요. 하지만 코드브이의 가능성을 제대로 보여 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코드브이라는 이름을 대중에게 각인시키고 나서 숨겨진 실력을 하나씩 꺼내 놓을 거예요. 벗겨도 벗겨도 새로운 양파처럼요"라고 말하며 웃었다.
코드브이는 여성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와 닮았다. 탄탄한 보컬 능력을 갖춘 멤버가 대중성 있는 음악 장르로 활동에 나섰다는 점이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연상시킨다. 가요계 일각에서는 코드브이를 '남자 브라운아이드걸스'로 일컫기도 한다.
"'남자 브라운아이드걸스'라니 감사하죠. 아이들 그룹이지만 아이들 그룹답지 않은 모습으로 활동할 거예요, 실력과 개성으로 국민 그룹이 g.o.d처럼 가요계에 큰 획을 긋고 싶어요."
문미영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사진=김지곤기자 jgkim@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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