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 속 세상] 결혼이민자 5년만에 2배이상 증가
2010. 4. 27. 17:15

한국인과 결혼해 한국에서 정착한 결혼 이민자들이 5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통계청과 법무부에 따르면 2009년 결혼이민자는 12만5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5년 전인 2004년 5만7000여 명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 한국 사회에서 다문화 가정의 비율이 점차 커지고 있는 것이다. 국제결혼 중 가장 큰 비중은 한국인과 중국인의 결혼이다. 결혼 이민자 중 중국인(조선족 포함)은 6만6000여 명으로 전체 중 52.8%를 차지했다. 다음은 베트남(24.1%), 필리핀(5.1%), 일본(4.1%) 순이다.
결혼이민자 중 55%는 서울ㆍ경기지방에 거주하고 있다. 영남지방에는 20%의 결혼이민자가 살고 있고 호남에는 10%의 이민자가 살고 있다.
[안정훈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