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이영한, "얼마 전 재경기 패배로 얻은 것이 많다"
[포모스 강영훈 기자]오랜만에 프로리그 승리 인터뷰를 해서 기쁘다20일, 문래동 룩스 히어로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4라운드 2주차 4경기에서 위메이드의 '태풍저그' 이영한이 깔끔한 승리를 거뒀다.
다음은 이영한과의 일문일답

- 승리한 소감은▲ 프로리그에서 굉장히 오랜만에 이긴 것 같다. 내 승리도 기쁘고 팀이 승리한 것은 더욱 기쁘다.
- 본진 트윈을 했는데▲ 앞마당을 먹어도 수비가 힘든 맵이기 때문에 빌드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김준오라는 동생이 추천을 해줘서 그 덕분에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것 같다.
- 저그전을 예상했나▲ 딱히 저그전을 생각한 것은 아니지만 모든 종족을 상대로 준비했고 당황하지는 않았다. 블라인드 엔트리는 각각 장단점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장점이 더 많은 것 같다. 아무래도 공격적인 면이나 운영을 모두 사용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 스타리그 재경기를 얘기하지 않을 수 없다▲ 정말 얻은 것이 많은 경험이었다. 재경기 판정이 아쉬워서 그 후에 제대로 플레이하지 못한 것이 사실인데 앞으로는 그런 일이 생기더라도 그 다음에 차분히 대처할 수 있는 선수가 된 것 같다. 내가 그 날 9경기 정도를 한 것 같은데 이제는 경기장 안의 타임머신이 연습실처럼 느껴질 정도로 너무 편하다. 그래서 지금은 아쉽거나 그런 것은 없고 좋게 생각하고 있다. 나에게 정말 많은 것을 얻게 해 준 경험이었다.
- 오늘도 할머니께서 응원을 오셨는데▲ 그 동안 할머니께서 많이 응원을 와주셨는데 경기력도 좋지 못했고 이기는 모습을 보여 드리지 못했다. 특히 프로리그 승자 인터뷰는 2010년 들어서 처음인 것 같은데 이렇게 이기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
- 4라운드 목표가 있다면▲ 팀 성적이 꾸준히 좋았다. 그 와중에 내가 내 몫을 많이 못했었는데 나만 잘한다면 성적이 더 좋아질 것 같다.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
-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대회를 준비하면서 팀원들이 굉장히 열심히 도와줬다. 늘 도와주는 친구들은 많은데 자꾸 져서 팀원들에게 미안하고 팬들에게도 죄송했는데 앞으로는 잘 할 수 있을 것 같으니까 응원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
kangzuck@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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