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웨인을 죽인건 미국이다? 냉동인간 보존 의혹 제기(신비한 TV 서프라이즈)

[뉴스엔 유경상 기자]존 웨인의 사망에 관한 영화보다 더 드라마틱한 의혹이 공개됐다. 미국 대표 영화배우이자 골수 애국주의자였던 존 웨인이 결국 조국인 미국에 의해 죽음에 이르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4월 18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영화배우 존 웨인의 죽음에 대한 의혹을 짚어봤다. 존 웨인은 40-50년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영화배우로 그는 죽음도 불사하는 강한 남자의 대표 아이콘이었다.
마이클 먼의 저서에 따르면 존 웨인은 생전에도 생명의 위협을 받는 일이 잦았다. 1939년 멕시코의 한 관광지에서 영화 촬영 중 누군가 존 웨인에게 총을 발사했지만 빗나갔다. 이어 1943년 FBI 요원을 가장한 괴한 2명의 공격에서 겨우 살아남은 일도 있다. 그 암살범들의 정체는 KGB 요원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생명의 위협을 받은 것은 존 웨인의 정치적 성향 때문이다. 존 웨인은 영화배우인 동시에 뚜렷한 정치색으로 반공주의를 주장하며 소련 정부를 적대시했다. 세계평화대회에 미국대표로 참석해 소련정부와 스탈린에 대해 강도높게 비난하기도 했다. 당시 소련대표로 참석한 영화감독 게라시모프는 존 웨인과 말다툼까지 벌였다. 이에 스탈린은 존 웨인의 암살을 명했다.
이런 사실은 1958년 스탈린의 후계자 흐루시초프에 의해 밝혀졌다. 존 웨인과 만난 자리에서 흐루시초프가 직접 고백한 것이다. 영화배우 존 웨인의 팬이었던 흐루시초프는 당시 KGB에 내려졌던 존 웨인 암살명령을 철회했다.
이어 1966년에도 존 웨인은 동료 배우들과 위문공연 차 베트남을 방문했다가 괴한의 총에 맞을 뻔했다. 이번에도 역시 존 웨인의 정치성향 때문이었다. 존 웨인은 1958년 반공주의 운동에 참여해 보수주의 성향의 '영화동맹'을 결성, 진보주의자들을 퇴출하려고 했다. 당시 존 웨인 저격을 시도한 암살범은 진보주의자들의 사주를 받았다는 설이 유력하다.
존 웨인은 1979년 72세의 나이에 암으로 사망했다. 하지만 이 죽음이 그가 그토록 사랑했던 조국 미국에 의한 것이라는 의혹이 있다. 일본인 히로시 다카시의 주장에 따르면 존 웨인이 1954년 참여한 영화 '징기스칸'의 촬영지가 미국 핵실험 장소였다는 것이다. 미국은 당시 인체 실험을 위해 일부러 핵 실험 장소였던 네바다 사막을 영화 촬영지로 내주고 관계자들의 오염도를 체크했다. 실제로 영화 '징기스칸'에 참여했던 관계자 중 95%인 117명이 암으로 사망했다.
존 웨인은 일찍이 사실을 알고 국가를 상대로 고소하려고 했다. 하지만 국가는 최고의 의술과 함께 만약 병을 치료하지 못할 경우 냉동인간으로 만들어 훗날 소생시켜줄 것을 약속했다. 덕분에 영화 관계자들이 영화 촬영 후 5년 안에 사망한 것에 비해 존 웨인은 20여년을 더 살았다. 때문에 현재 존 웨인의 무덤은 비석만 있는 빈 무덤이고 냉동된 존 웨인은 워싱턴 DC의 지하벙커에 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한편 이날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이 외에도 '서브리미널 효과의 비밀'과 위조 지폐를 이용한 '베른하르트 작전' 등이 다뤄졌다.
유경상 yooks@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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