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질 좋은 블루투스 헤드폰, 백빗903

2010. 3. 2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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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저널 버즈] 개인적으로 이동통신사에 근무하기 때문에 휴대폰을 자주 이용한다. 업무 회의를 휴대폰으로 하는 경우도 많기에 노트북 자판을 치면서 통화할 목적으로 블루투스 헤드폰을 구입했다.

블루투스 헤드셋 관련해 많은 리뷰를 읽어 보았는데 대부분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의견이었다. 심지어 10 만원 이상의 블루투스 헤드폰이 1만 원짜리 유선 헤드셋보다도 음질이 떨어지는 거 같다는 리뷰가 있어 한동안 구입을 망설였다.

하지만 플랜트로닉스(PLANTRONICS) 백빗(Backbeat) 903이 블루투스 헤드폰을 보게 됐다. 음질이 좋다는 평을 많이 받아 관심이 갔다. 결국 옥션에서 약 11만원에 정식 수입제품을 구입했다.

플랜트로닉스는 음향기기 전문 업체로 NASA에서도 사용하고 있으며 1969년 우주인이 달나라에 갈 때 사용해 더욱 유명해졌다. 달에서 전해온 유명한 "이는 한 사람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으로 시작하는 메시지가 플랜트로닉스 제품을 통해 전달돼 더욱 유명해졌다. 최근에는 90년 전통의 세계적인 음향 전문 업체 알텍랜싱(Altec Lansing)을 인수해 음향기기 명가 자리를 확고히 했다.

백빗903 케이스다. 고풍스러운 디자인으로 이국적인 느낌이다. 이어셋, 헤드폰, 이어폰 다양한 용어로 사용하지만 그들 스스로는 '무선 스테레오 헤드폰'으로 규정하고 있다. 백빗 본체와 충전기, 설명서가 들어 있다. 다양한 언어의 설명서를 지원한다. 한글도 지원하고 있기에 불편함이 없다.

왼쪽 이어폰 바깥에 붙어 있는 버튼을 이용하면 전화할 수 있다. 두 번 누르면 재다이얼이 되며 길게 누르면 휴대폰과 연결을 시도한다. 측면에는 마이크가 내장돼 있는데 입과 멀리 떨어져 있는데도 대화가 되는 것이 신기하다.

오른쪽 이어폰은 음악을 제어하는 버튼이 붙어 있다. A2DP(Advanced Audio Distribution Profile)를 지원해 블루투스 휴대폰, MP3 플레이어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측면에는 또 다른 작은 버튼이 있어 길게 앞/뒤로 누르면 노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짧게 앞/뒤로 누르며 소리 볼륨을 조절할 수 있다. 음악을 듣다가 전화가 오면 노랫소리를 줄이고 전화할 수도 있다.

가장 중요한 음질의 경우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통화 음질의 경우 대부분 잘 들렸으나 상대방의 경우 10 명 중 2명 정도는 음질이 좋지 않다고 이야기하곤 했다.

음악의 경우 다른 블루투스 헤드폰에 비해서는 좋은 편이었으나 베이스 부스트를 할 경우 소리가 갈라지는 현상이 발생하곤 했다.

또한 가방 속에 책을 많이 넣고 그 속에 휴대폰을 넣을 경우 가방을 들고 있어도 간혹 소리가 끊어지곤 했다. 통신 거리는 약 15m 정도. 휴대폰을 자리에 놓고 15m 정도 이동하니 끊어졌다.

음질은 전반적으로 유선 헤드셋에 비해서는 부족하지만 블루투스인 것을 감안하면 만족할 만하다. 하지만 휴대폰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 일반인의 경우 가격도 저렴하고 음질이 좋은 유선 헤드폰이 아직은 좋은 선택이다.

휴대폰을 많이 사용할 경우 음질을 약간 포기하더라도 두 손이 자유로워진다는 것은 매력적이다. 휴대폰 사용이 많은 사람은 고려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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