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녀들의 아우성 "나도 당당해지고 싶다"

갈수록 높아져만 가는 외모적 기준에 서러웠던 통통녀(?)들이 "나도 날씬하고 당당해지고 싶다"며 고백해 눈길을 끈다. 체중감량을 위한 속옷 '피치바디' 체험단 신청에 갖가지 하소연이 게시판을 도배했다.
피치핑크 코리아에서 2월15일까지 진행한 이번 체험단 모집은 영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체중감량 보정속옷 '피치바디'를 알리기 위해 진행되었다. 당초 피치핑크 코리아는 30명의 당첨자를 선정해 소규모로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하루 최대 5,000명이 방문하고 2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려 업무가 마비되기도 했다고.
참가자들이 사진과 함께 올린 사연을 들어보면 그동안의 서러움이 물씬 느껴진다. 새롭게 대학생활을 시작할 20살 여대생부터 고등학교에 올라간다는 어린 학생, 사회초년생 직장인 까지 다양한 여성들의 고민이 올라왔다. 특히 결혼 후 순식간에 체중이 불고 자신의 여성성을 잃어가는 주부들의 고민어린 글이 가장 많았다. 어렸을 적부터 해왔던 살과의 전쟁을 적나라하게 나열하며 체험단 선정을 원하기도.
특히 제목을 살펴보면 '나도 당당해지고 싶다', '나도 날씬해지고 싶다', '치마를 입고싶다' 등 간단하지만 진심이 담겨있었다. 체험단 선정 담당자도 워낙 공을 들여 신청한 사람이 많아 섣부르게 선정하기가 어려웠다고 전했다.
체험단 모집 기간 중에 또 한 가지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있었다. 본인 몸의 아쉬운 사태(?)에 대해 알리기 위해 많은 신청자가 사진을 첨부했는데 노출수위가 높은 사진이 다수 올라오는 바람에 공지를 통해 '자제'를 요청하기도 했다. 자칫 개인적인 정보가 노출될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체험기간이 10일정도 지나고 벌써부터 속속 체험기가 홈페이지를 통해 올라오고 있다. 불과 10일 만에 허리, 허벅지, 엉덩이 등이 2인치 이상 줄었다는 참가자의 글도 눈길을 끈다. 의의로 빠른 감량효과에 대체로 만족하고 있다.
한편 '피치바디' 체험단 모집은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체험단 신청은 홈페이지( www.peachy-body.com)를 통해 접수하며 쇼트팬츠, 하이웨스트팬츠, 레깅스 등 다양한 품목으로 진행된다. (사진제공: 피치핑크 코리아)
한경닷컴 bnt뉴스 김민규 기자 minkyu@bntnews.co.kr ▶ JYP, 연예인 죽이는 기획사로 전락할 것인가? ▶ '천지호' 성동일, 장혁 구하고 대신 죽음…대길은 눈물의 분노 ▶ 파멜라 앤더슨 출연 광고 '너무 야해서' 방송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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