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인터뷰]스타걸 최은애-서연지의 유쾌한 수다

2010. 3. 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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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모스=김경현 기자]스타리그의 꽃! 최은애-서연지를 만나다이제는 스타리그의 마스코트가 되어버린 그녀들이 있다. 초기에는 여러가지 비판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어느덧 없으면 허전함을 느끼게 만드는 그녀들은 바로 '스타걸'이다.

포모스는 최근 활동하고 있는 스타걸 서연지, 최은애 라이브인터뷰를 진행한 바 있다. 하지만 두 스타걸을 동시에 인터뷰했던 매체는 단 한 곳도 없었다. 서연지와 최은애가 스타걸로 호흡을 만춘지 어느덧 3시즌. 포모스는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개막을 맞아 두 스타걸의 라이브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 일정을 잡고 난 뒤 문득 걱정이 됐다. 만약 두 스타걸이 서로 친하지 않다면? 친하지 않은 것을 넘어서 서로 사이가 좋지 않다면? 만약 그렇다면 라이브인터뷰는 그야말로 가식의 향연이 될 테니 말이다. 스타리그의 '꽃'으로 불리고 있는 그녀들이기 때문에 인기에도 신경을 쓸 수 밖에 없을 것이고, 그러다 보면 시기와 질투도 느낄 수도 있지 않을까 싶었다.

그러나 이러한 걱정은 모두 기우에 불과했다. 인터뷰라서 그런 것이 아니라 두 스타걸은 실제로도 굉장히 친해 보였다. 덕분에 최은애-서연지 라이브인터뷰는 자연스럽고 밝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지금부터 두 스타걸의 솔직 명랑한 라이브인터뷰를 공개한다.

- 두 분을 함께 인터뷰하는 것은 처음인 것 같은데, 한번쯤 합동 인터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은 안 해봤는지.▲ 최은애=한번 같이 해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었어요.▲ 서연지=한번쯤 같이 하고 싶다는 얘기를 했죠. 따로따로 하지 않아도 되는데 항상 따로따로 하는 거에요. 우리는 정말 친하거든요. 왜 인터뷰가 같이 안 들어올까 싶었어요.

- 처음에 스타걸을 제의 받았을 때를 기억하나? 어땠는지 궁금한데.▲ 최은애=특별히 기분이 어떻고 그렇지는 않았어요. 스타걸에 대한 정보도 없었고 새롭게 생긴 것이라서 걱정은 조금 들었어요. 3시즌 정도 했을 때 적응이 좀 되더라고요.▲ 서연지=워낙 예전부터 스타크래프트를 좋아했기 때문에 제의를 받았을 때 너무 기뻤어요. 경기를 모두 챙겨보는 편이에요. 실제로 현장에서 경기를 볼 수 있게 됐기 때문에 처음 방송에 나갔을 때 너무 흥분이 되더라고요. 긴장도 많이 했어요. 낯설거나 하지는 않았고요.

- 그 동안 많은 스타걸과 호흡을 맞췄는데 가장 친한 스타걸은 누구인가?▲ 최은애=솔직하게 (서)연지랑 가장 친해요. (박)하윤이 같은 경우는 개인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매니저가 있었어요. 때문에 사적으로 친하기 힘들었어요. (백)지현이 언니는 나이도 있으셨고 학교 선배라서 조금 어려운 면이 있었어요.

- 연지씨 같은 경우는 다른 방송도 많이 하고 있는데, 은애씨는 기타 활동이 별로 없다.▲ 최은애=처음에 스타크래프트를 못했던 것이 문제가 아니었나 싶어요. 게임 방송 쪽에는 제가 스타크래프트를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죠. 사실 지금은 스타크래프트 재미를 느끼고 있고 다른 방송에 대한 욕심도 있어요. 스타걸 시작 이후에는 하루에 한 게임 정도는 꼭 하는 것 같아요. 패가 200패가 넘어가요. 승도 그 정도? 개인전보다는 팀플전을 많이 하는 편이에요.

- 스타걸 뿐만 아니라 매너파일런 등 기타 방송도 함께 하고 있는데, 어떤 것이 더 재미있나?▲ 서연지=각자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해요. 스타걸을 할 때는 경기를 계속 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고, 방송과 같은 경우는 제가 배우는 입장이고 학생 역할이니까요. 스타크래프트는 배우는 매력도 있잖아요.

- 경기가 진행 중이면 스타걸은 대기실에서 무엇을 하는지?▲ 최은애=대기실에서 경기를 같이 봐요. 코칭스태프와 함께. 솔직히 경기를 볼 때는 이야기를 못해요. 저는 오래됐으니까 이것저것 이야기도 나누고 그래요. 스타크래프트에 관한 것은 안 물어보시던데요(웃음).▲ 서연지=가끔 저도 모르게 해설자 같은 말을 하기도 해요. 이런 상황에서 이렇게 하면 안된다와 같이 말을 하면서 경기를 보죠. 스스로도 놀랄 때가 있어요.

- 둘이 서로 친한 것 같은데 사적으로 만나서 놀기도 하나?▲ 최은애=사적으로는 만나보지 못했어요. 서로 스케줄이 맞지 않아서요.▲ 서연지=계획은 많이 세웠어요. 얼마 전에도 세웠는데 제가 몸이 너무 좋지 않아서 만나지 못했어요. 계획을 잡을 때마다 일이 생기더라고요.▲ 최은애=뭐 먹을지도 생각해 놓고 그랬는데 놀지 못했어요. 집도 가까운 편이에요. 코엑스에서 만나면 좋은데…▲ 서연지=아, 코엑스에서 만나는 계획 많이 세웠었는데.

- 요즘에는 팬들이 많아졌을 것 같다. 팬 미팅도 하나?▲ 최은애=지방에서 올라온 중학생 팬도 있었어요. 지방 팬들이 많으시더라고요. 본방 사수하고 그러시는데, 오프지기를 정해서 이번에 처음으로 올라오셨더라고요. 방학 때니까 가능한 거죠. 제가 굉장히 피곤해했는데 박카스를 주시더라고요. 갑자기 박카스 스타리그가 생각나던데요(웃음).▲ 서연지=원래는 따로 팬 미팅을 하시는 편인데, 요즘에는 팬 미팅이 통합이 됐어요. 이제는 뭐든 두 개씩 주시더라고요. 팬 카페도 합치자는 말도 들어봤어요.

- 팬은 누가 더 많은가? 솔직하게.▲ 최은애=연지가 더 많아요. 저는 팬 카페가 늦게 생긴 편이에요. 저는 미니홈피도 안 할 것 같고, 컴퓨터도 안 할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웃음). 제가 회원수가 적다고 해도 부럽지는 않아요.

- 대한항공 스타리그가 개막했는데 그 동안 기억에 남았던 스타리그 결승전이 있다면?▲ 최은애=박카스 스타리그 결승전이 기억에 남아요. 준비 정말 많이 했는데 빨리 끝났잖아요.▲ 서연지=결승전을 두 번 밖에 하지 못했어요. 그런데 두 번 모두 서울이었어요. 특별히 꼽기가 그렇네요. 조금 더 많이 경험을 해봐야 할 것 같아요.

- 대한항공 스타리그 스타걸 유니폼은 마음에 드는지?▲ 최은애=이번 유니폼이 예쁘죠. 저는 지난 시즌 EVER 스타리그 2009 유니폼도 좋았어요.▲ 서연지=팬들도 가장 예쁘다고 호응을 해주세요. 결혼해야 할 것 같다고도 하시고요.

- 스타걸이 관심을 받으면서 악플 같은 것도 많이 봤을 것 같다.▲ 최은애=저 이전에 했던 분에 대한 것을 본 적이 있어요. 마재윤 선수랑 유명했잖아요(웃음). 처음에는 그런 이야기들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썼죠. 생각했던 것보다 팬들이 정말 많다는 것을 알았거든요. 말을 붙이다가 웃거나 호감을 보이는 것처럼 나와버리면 혹시나 비난의 말이 나오지 않을까 싶어서 걱정을 많이 했어요. 저번에 김명운 선수와도 그런 일이 있었죠. 구설수에 오를 까봐 걱정하죠.▲ 서연지=저는 구설수에 오른 때가 있었어요. 박카스 스타리그 처음 할 때였는데 PD님이 선수에게 뭘 물어보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물어봤는데 굉장히 차갑게 대하시더라고요. 그리고 나서 일어났는데 부스 천장에 부딪혔어요. 사람들이 '영구' 같다고 캡처가 돌아다니고 그랬어요. '영구 연지'라고 그러시던데요(웃음).

- 이상형에 가까운 선수가 있다면?▲ 최은애=저는 이제 없는 것 같아요. 처음에 봤을 때는 김택용 선수 좋다고 말했더니 외모만 보고 좋아한다고 그러더라고요. 하지만 이제는 다들 나보다 어리고 오래 봤기 때문에 귀여운 동생 같아요. 진영수 선수는 동생을 삼고 싶더라고요. 이제는 이렇게 말해야 할 것 같아요. 닮았다는 이야기를 오래 들어서(웃음).▲ 서연지=이상형 월드컵에서 뽑은 선수가 있는데 신상문 선수였어요. 신상문 선수는 귀여운 면보다 오히려 더 남자답다고 봤어요. 굉장히 무뚝뚝하더라고요.

- 지금 스타크래프트2 베타테스트가 진행 중이기도 한데.▲ 최은애=아직 해보지는 못했어요. 이야기만 들었어요.▲ 서연지=해보지는 못했지만 동영상을 다 봤어요. 한번 꼭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매너파일런에 함께 출연하는 박용욱 해설위원과는 친해졌을 것 같다. 평소에도 선생님이라고 부르던데, 오빠라고 안 불러준다고 서운해하는 것 같더라.▲ 서연지=용선생님과는 많이 친해졌어요. 계속 용선생님이라고 부르게 되더라고요. 항상 자기한테는 왜 오빠라고 안 한다고 뭐라고 해요(웃음). 장난으로 말한 줄 알았는데 진짜구나.

- 스타리그가 시작되면 우승자를 예측하기도 하는지?▲ 서연지=정확히 맞은 적이 있어요. 지난 시즌 16강이 정해지기도 전에 이영호 선수가 우승을 할 것 같다고 말했어요. 박용욱 해설위원하고 뒷담화에서 내기를 했었어요. 이기면 출연료 2배? 진 사람은 이상한 옷을 입기로 했어요(웃음)▲ 최은애=저는 박카스 스타리그 때 맞혔어요. 7224를 할 때 이제동 선수를 지명했었어요. 그리고 나중에 김캐리 오빠랑 내기를 했어요. 진 사람이 밥을 사기로 했는데 아직까지 사지 않고 있어요.

- 온게임넷 스태프들과도 친할 것 같은데.▲ 최은애=조연출 언니들과 PD님이 잘해주세요. 저는 원석중 PD님을 먼저 알았었죠. 2박 3일 동안 뮤직비디오 찍으면서 고생을 많이 했어요. 그 때 원PD님은 스태프였어요.

- 서로 방송 화면을 보면서 모니터링도 해주고 그러나?▲ 최은애=연지가 많이 해줘요. 얼굴이 부어 보이면 코디 언니들에게 가서 화장을 신경 써달라고 말을 해줘요. 연지가 먼저 카메라가 잡히잖아요. 그러면 제가 화면에 잡힐 때 옆에 나와서 모니터링을 해주고 그래요. 저는 시간이 촉박해서 모니터링을 해주지 못해요.

- 스타걸의 축복 혹은 저주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최은애=저는 많이 지는 편인 것 같아요. 끝나면 전해주는 티켓 같은 것이 있는데 제가 나간 적이 별로 없어요(웃음).▲ 서연지=저번에 은애 언니가 농담 식으로 조연출 언니한테 미운 선수는 제 부스에 넣어 달라고 말을 한 적이 있어요.

- 스타리그 결승전이 열리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장소가 있다면?▲ 최은애=외국에서 해보고 싶어요. 외국에 스타크래프트 팬들이 정말 많잖아요. 가끔 배틀넷에서 만나면 영어로 장난도 치거든요. 외국에서 해도 흥행을 할 것 같아요. 유명하고 사람 많은 미국이나 중국이면 좋을 것 같아요.▲ 서연지=작년 WCG가 중국이었잖아요. 사진을 보면 팬들이 정말 많잖아요. 중국에서 하면 좋을 것 같아요.

- 배틀넷에서 게임을 한다고 했는데 알아보는 팬들도 있나?▲ 최=배틀넷에서 알게 된 사람들은 대부분이 프로게이머 지망생이더라고요. 조금만 기다리면 자기가 제 부스에 들어온다고 말하는 친구들이 많아요.▲ 서=저희는 스타크래프트를 함께 많이 해요. 그러다 보니 배틀넷에서 팬들을 자주 만나죠. 다들 조금만 기다려라, 곧 가겠다고 말을 해요.

- 둘이 게임을 하면 누가 이기나?▲ 최은애=당연히 연지가 이기죠. 저는 배웠다기 보다는 마음대로 하다가 팬들이 함께 경기를 하면서 알려주는 편이에요. 그렇게 함께 게임을 하면서 알려주고 그래요.▲ 서연지=저도 팀플전을 하는 유저에요. 딱히 배운 적도 없고요. 개인전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없냐고 물어보세요. 시도를 해보기는 했는데 다 지니까 속상해요. 그걸 넘어서야 하는데 지금은 속상해하고만 있는 상태에요. 용선생님은 너무 바쁘세요. 더 배워야 하는데…

- 스타걸을 오래 하면서 자부심 같은 것도 생겼을 것 같은데.▲ 서연지=처음부터 스타크래프트를 좋아하면서 시작한 스타걸이기 때문에 e스포츠를 사랑한다는 자부심은 확실히 있어요.▲ 최은애=처음에 했을 때는 속상한 것이 많았어요. 주변 사람들께서 스타걸을 안 좋은 시각으로 보시더라고요. 처음에는 스타걸을 한다고 말도 안 했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가 이미지를 만들어갔잖아요. 그런 부분이 뿌듯했어요. 오래 하다 보니까 그런 점들이 느껴져요. 처음에는 스타크래프트를 너무 못해서 욕을 먹었는데, 오히려 못하는 상태에서 알아가고 있으니까 그런 점에서 재미를 느끼기도 해요.

- 만약 프로리그에서 프로리그걸이 생긴다면?▲ 최은애=실제로 주변에 몇몇 분들은 프로리그는 왜 안 하냐고 말씀을 하세요. 하지만 협회에서 주최하고 MBC게임도 하는 것이니까. 얘기를 잘해서 프로리그에 서게 되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서연지=프로리그는 호흡도 길고 선수들도 많잖아요. 집에서만 경기를 보니까 스타리그처럼 프로리그걸을 하면서 현장에서 느끼면 좋을 것 같아요.

- 스타걸 외에 다른 역할을 통해 스타리그에 참여하고 싶은 생각도 해봤을 것 같은데.▲ 최은애=평소에는 우리가 말을 하면 경기에 지장을 줄 수도 있잖아요. 하지만 조지명식은 진행의 일부를 우리가 맡아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서연지=아니라면 결승전에서 보조 MC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해요.

- 스타걸은 언제까지 하고 싶은가?▲ 최은애=저는 결혼하기 전까지 한다고 장난으로 얘기한 적이 있어요. 연지는 노예계약을 하고(웃음).▲ 서연지=저는 '스타그랜드마더'를 하기로 말을 했어요. 할머니가 될 때까지 하고 싶은 마음이에요(웃음).

- 아직 조금 이르지만 이번 대한항공 스타리그의 우승자를 예측한다면?▲ 최은애=제 부스에 들어오는 선수는 다 좋아요. 항상 제 부스에 들어오는 선수가 지니까(웃음). 개인적으로는 프로토스가 우승을 했으면 좋겠어요. 송병구 선수나 김구현 선수? 김구현 선수 기세가 요즘 좋은 것 같은데(웃음). 저그 경기는 너무 많이 본 것 같네요. 저는 저그 우승자를 정말 많이 봤거든요.▲ 서연지=딱 3명이 있어요. 김택용, 송병구, 이영호 선수 셋 중에 한 분이 꼭 우승을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둘이 함께 인터뷰를 해보니 어떤가?▲ 최은애=재미있어요. 따로 따로 인터뷰를 할 때는 팬들이 댓글을 달잖아요. 제 인터뷰에서 연지 이야기하고, 연지 인터뷰에서 제 이야기를 하고. 악플도 많이 달리고요. 같이 하면 좀 덜하지 않을까 싶고요. 처음에는 저와 연지가 정말 안 친하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제는 같이 인터뷰를 하게 됐으니 아시겠죠. 정말 친하다는 이야기를 하자고 마음을 모았어요. 저 혼자 밥 먹고, 텃새 부린다는 이야기도 있었으니까요.▲ 서연지=꽃이 하나 있는 것보다는 두 개가 있는 것이 더 예쁘잖아요. 우리도 그렇다고 생각해요. 함께 있으면 더 예쁘죠. 그렇게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 스타걸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최은애=스타크래프트를 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보는 것도 필요하죠.▲ 서연지=방송을 한번 시키고 잘 못하면 그 후에는 안 쓰신단 말이에요. 그 전에 충분히 준비를 하고, 훈련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각오도 단단해야 하고 상처도 많이 받아요. 싸이 쪽지로 이상한 말을 많이 하시는 분도 있고, 실제로 현장에서 그런 말을 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대범하고 강한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진행=심현 기자 lovesh73@fomos.co.kr정리=김경현 기자 jupiter@fomos.co.kr사진=이정한 기자 leoleo@fomos.co.kr

▶ 참고자료 - 역대 스타리그 시즌별 스타걸 명단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3 - 박하윤, 은유은Daum 2007 - 최은애, 박하윤EVER 2007 - 최은애, 박하윤박카스 2008 - 최은애, 박하윤EVER 2008 - 최은애, 백지현인크루트 - 최은애, 백지현바투 - 최은애, 주은실박카스 2009 - 최은애, 서연지EVER 2009 - 최은애, 서연지대한항공 2010 - 최은애, 서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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