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에서 새 쫓는 레이디가가 허수아비

2010. 2. 2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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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영국의 20대 젊은 농부가 엽기 패셔니스타 레이디가가의 스타일을 흉내내 만든 엽기 허수아비가 주목을 받고 있다고 25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 16일 2010 브릿어워즈 레드카펫 위에 나타난 레이디가가는 하얀 가면에 흘러내리는 긴 천을 두르고 나타나 또다시 주목을 받았다.

당시 방송을 통해 레이디가가의 엽기 의상을 보고 웃어대던 농부 나이젤 브리튼(27)은 약혼녀 마티가 "허수아비를 저렇게 만들어 보라"고 농담을 하자 불현듯 진짜 허수아비로 만들어봐야 겠다고 결심하게 됐다.

영국 잉글랜드 남부 서리 지역의 밀 밭을 관리하고 있는 브리튼은 최근 일반 허수아비들을 무서워하지 않는 간 큰 새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었던 것.

브리튼은 마티의 도움으로 자신의 허수아비에게 레이디가가의 엽기 의상과 분장을 입혔다.7피트(약 2.1m) 크기의 레이디 가가 허수아비를 만든 브리튼은 지난주 밭에 이 엽기 허수아비를 세웠고, 효과는 기대이상이었다.

브리튼은 "옷 때문인지 머리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새들이 겁을 먹었다"며 "더이상 들판에 접근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허수아비가 평범하지 않다는 건 알지만, 이제 시대에 따라 변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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